▲ 용역간 마찰이 일어난 수지고 동천동 A마트에 배치된 경찰병력 |
용인서부경찰서에 다르면 지난 10일 오전 11시께 동천동에 위치한 A마트 내 수산ㆍ정육 코너에 입점한 업체가 30여명의 용역직원을 동원해 해당 코너 주변을 점거했다.
이에 업체대표 측의 직원과 용역간의 마찰이 일어나 경찰은 5명을 입건하고 추가적인 마찰을 예방하기 위해 경찰병력을 배치했다.
경찰조사결과 용역을 동원한 입점업체는 지난 11월 A마트를 인수한 법인 대표가 계약 만료 통보와 함게 마트에서 나갈 것을 요구하자 전 대표와의 계약을 이유로 이를 거부하며 경비용역을 배치신고해 이같은 마찰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