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피가족봉사단 김종필 회장 |
주인공은 지난 17일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용인시의회 의장 상을 수상한 해피가족봉사단의 김종필 회장과 단원들이다.
김 회장의 봉사활동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삼성전자 인사그룹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그는 처음 회사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웃음을 전달하고 있다.
▲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웃음을 전달하는 해피가족봉사단 |
당시 레크리에이션 자격증을 가진 그는 풍선아트자격증을 가진 아내와 함께 해피가족봉사단을 구성해 처인구 이동면 천리에 위치한 영보자애원에서 약 10년간 봉사활동을 진행, 단원이 15가족 60여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인보마을과 하나애요양병원, 다보스병원, 반딧불이 문화학교 등으로 봉사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웃음을 전달하는 해피가족봉사단 |
해피가족봉사단은 매월 셋째주 일요일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자신들을 필요로 하는 기관이 있으면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봉사단 소속의 아이들과 노래연습, 모션송을 같이 연습하고 창작을 하고 있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한 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같은 선행을 인정받은 해피가족봉사단은 용인시장상 2회, 수원시장상1회를 수상하기도 했다.
▲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웃음을 전달하는 해피가족봉사단 |
그는 이어 “봉사활동을 함께해주는 해피가족봉사단의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기쁨과 사랑을 나눠주는 해피가족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