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전철을 직접 시승해 문제점을 논의한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 |
지난 6일 오후 2시 정 의원은 기흥역에서 전대ㆍ에버랜드역까지 경전철을 시승, 경전철이 처한 문제점을 해결해 수도권 교통의 줌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지방자치단체간의 경계문제 때문에 교통체계가 혼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합해 관리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현재는 실패작이라는 오명을 쓴 경전철이지만 도 차원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환승할인과 운영비용에 대해 지원한다면 경기도민과 용인시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정 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선언한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과 후보단일화에 대해 “선거를 앞두고 전략적인 단일화는 결국 야합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경선을 통해 정당한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