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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

용인시축구센터 알찬 결실 소속 3개팀 모두 결승 올라

김보경, 이범영 등 대표팀 선수들 육성

   
▲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용인축구센터 소속 백암중학교 축구팀
지난 2001년 한국축구발전과 용인시민의 체육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용인시축구센터가 한국축구 인재사관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4년 대한축구협회의 각 가맹단체가 주관한 춘계 전국 중ㆍ고 축구연맹전에서 용인시축구센터 소속인 신갈고등학교와 백암중학교, 원삼중학교 3개 팀이 모두 결승에 올라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3개 팀이 동반으로 결승까지 오른 것은 그동안 용인시축구센터의 선진화된 선수육성과 운동환경 및 선수지도 시스템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평가다.

실제 용인시축구센터 소속팀은 전국 초ㆍ중ㆍ고교 주말리그에서 좋은 성적으로 왕중왕전에 진출해왔으며, 2010년 원삼중학교가 우승, 이듬해에는 신갈고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기도 했다.

아울러 오는 6월 열리는 브라질월드컵 대표팀 소속인 김보경, 김진수, 조찬호, 정인환, 이범영, 김주영 선수는 물론 오재석, 석현준, 이승열 등 프로축구에서 이름을 알린 선수들 역시 용인시 축구센터를 거친 선수들이다.

이밖에도 청소년대표팀에 정현철, 조석재, 연재민 선수가 발탁됐으며, 국내외 프로팀에 약 40여명의 용인시 축구센터 출신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