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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지난해 동천동 도로, "장비대금 지급하라' 농성

지난 3일 용인시청 앞 광장에서 시가 발주한 도로공사에서 장비대금을 받지 못한 회사 관계자들이 농성을 벌였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해 8월 수지구 동천동 초입 진입로인 시도 17호 공사에서 장비대금 4600만원 중 3600만원을 받지 못했다며 민주노총 덤프연대 관계자 7명이 2시간 여의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준공된 시도 17호 공사에 참여했지만 하청업체인 D사의 회생절차로 인한 피해를 시에 호소, 이에 시는 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D사의 협력사와 합의를 통해 기성금을 주는 조건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용인지역내 곳곳에서 기업의 회생절차로 인해 제대로 된 대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시가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제한이 있다”며 “업체간의 합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이같은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