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6월 15일까지 재난발생 위험 가능성이 높은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재난관리부서와 시설관리부서로 이뤄진 점검반을 구성, 대상시설을 점검해 특정관리대상시설을 지정해 재난 정보를 공유한다.
조사대상은 지역내 시설물과 건축물 1098곳으로, 도로시설과 지하도상가, 유원시설, 토목공사장, 물놀이위험구역 등이 해당된다.
아울러 공동주택과 다중이용건축물, 대형건축물, 대형광고물 등도 점검대상에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 상태평가기준에 의거해 평가를 실시한 후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등급 재조정 및 전산시스템 입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