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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양승용 전 중앙일보문화사업 대표이사, 용인시장 출마 선언

   
▲ 무소속으로 용인시장 선거에 출마한 양승용 예비후보

양승용(59) 전 중앙일보문화사업 대표이사가 지난 달 25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4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용인시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용인시가 처한 위기의 원인을 시장의 관리능력 부족과 리더십의 부재, 그리고 위기관리 능력의 부재로 꼽았다.

아울러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대선 후보들 모두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기 때문에 약속이 이행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용인시 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용인경전철사업의 폐기 혹은 쇄신, 용인도시공사 민영화, 맞춤형 노인복지시스템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이래 용인시는 난개발과 인사 부조리 등의 문제로 시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며 “진정한 무소속 후보이자 언론과 경영 등의 경험을 활용해 용인시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중앙일보 경영기획실 이사, (재)서울예술단 감사, 문예진흥원 상임감사,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예술경영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