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와 에버랜드가 후원한 이번 기념식에는 지역 내 1000여명의 장애인이 함께 모여 공연과 봄 꽃 풍경을 즐겼다.
특히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우현 국회의원과 백군기 국회의원, 그리고 용인동부경찰서 정승호 서장이 참석해 장애인 복지 유공자 53명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한편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후원을 하고 있는 에버랜드는 이날 참석한 장애인을 위해 식사를 제공하고 에버랜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용인시장애인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식전행사를 준비하고 공립특수학교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비장애인은 장애에 대한 인식과 편견을 개선하고 장애인은 희망을 잃지 않고 시민의 한 사람으로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