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인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설명회 |
아울러 고위험 음주율은 16.4%로 집계, 2008년 이후부터 경기도 고위험 음주율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8일 처인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통계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이는 용인시 3개구 보건소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19세 이상의 성인 2789명을 대상으로 건강습관, 예방접정, 질병이환 및 의료 이용, 사고 및 중독 등 18개 영역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시는 음주율과 흡연율이 경기도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지만, 비만율에 있어 24.6%를 기록한 경기도 보다 높은 25.1%인 것으로 조사돼 비만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2013년 건강조사 분석 결과 미흡한 건강지표에 대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양호한 지표에 대해서도 계속적이 노력을 통해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