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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통합진보당 후보 지지 공식선언

통합진보당 소속 김영범, 조병훈, 최옥화 후보 공식 지지 선언

   
▲ 민주노동조합총 용인시대표자협의회 김동욱 의장이 통합진보당 후보 지지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노총용인시대표자협의회는 통합진보당 소속의원을 지지후보로 결정하고 진보후보의 당선을 위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용인시대표자협의회는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흥구5선거구 도의원으로 출마한 김영범 후보와 기흥구바선거구 시의원으로 출마한 조병훈 후보, 그리고 비례시의원 최옥화 후보를 지지후보로 결정했다.

민주노총 측은 지난 달 22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었으며, 이들 후보들에게 인적, 물적 지원을 통해 당선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민주노총은 공식선거기간 동안 노동선거대책본부를 꾸려 주민들과 연계하는 한편, 민노총 소식지를 통해 후보와 공약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할 예정이다.

현재 용인지역 내 민주노총의 조합원 숫자는 약 4000여명으로, 이들은 비정규직 해결과 노동권 보장, 안전 우선의 용인시, 모두를 위한 복지와 공공성을 보장할 것을 요구하는 지방선거 17대 정책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민주노총 용인시대표자협의회 김동욱 의장은 “노동자와 진보정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이들 후보를 선정해 지원할 것”이라며 “지방선거에서 진보후보 당선을 통해 비정규직 문제를 명확하게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