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조정경기장은 지난 2011년 9월 기흥구 공세동 기흥저수지 일원 2만8655㎡ 규모로 준공, 23만2000㎡ 넓이에서 국제 규모의 조정대회 개최가 가능하다.
이 곳에서는 지난 2011년 제12회 전국체전, 2012년 41회 전국소년체전, 32회 전국장애인체전이 개최 되는 등 해마다 대규모 체육대회를 치러오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올해에도 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카누ㆍ조정 경기가 용인조정경기장에서 개최, 25일까지 조정경기장이 열려 200여명의 국내 체육 꿈나무들이 경기를 펼친다.
시 관계자는 “경기장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응급조치반 운영과 자원봉사자 모집, 그리고 운영장비 지원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며, 용인시는 2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