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권자의 시선을 이끄는 LED배낭 홍보 |
용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찬민 후보가 이색적인 선거운동을 펼쳐 시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정 후보는 지난 26일부터 야간에도 자신을 알릴 수 있도록 LED전광판 배낭을 활용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가로 50㎝, 세로 70㎝ 크기의 이 LED 배낭은 후보 이름과 기호가 폭 10㎝ 크기의 롤 자막으로 반복되고 후보 프로필 사진이 메인 화면에 등장한다.
아울러 야간에 100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도 후보자 기호와 이름 식별이 가능해 선거운동원들은 야간 골목길과 차량운행이 많은 곳에서 선거활동을 효율적으로 진행 중이다.
정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세월호 사고 이후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확성기 등을 통한 전통적 홍보활동을 지양하고 있다”며 “이번 LED배낭을 이용한 선거활동이 시민들의 긍정적 반응과 시선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