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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세월호 49재 추모하는 후보

세월호 참사 49일, 선거활동 잠시 접고 추모활동과 시민위한 공약 펼치는 추성인 후보

   
▲ 상현공원을 찾아 추모활동과 선거활동을 병행하는 새누리당 추성인 후보
어느덧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49일째 되는 3일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선거활동에 앞서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활동을 벌이고 있다.

용인시 마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추성인 후보는 공식선거 마지막 날 유세활동복 대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추모활동을 펼쳤다.

3일 추 후보는 상현2동 주민센터 인근 상현공원을 찾아 추모의 의미로 유세복장 대신 검은 옷을 입고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활동을 벌였다.

추성인 후보는 “어느덧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49일이 지났고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이같은 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지방선거의 결과를 떠나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사회 각계각층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