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릉중학교에서 한표를 행사한 새누리당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 |
4일 치러진 제6대 지방선거 투표결과 용인시 선거구의 투표율은 55.63%로 나타났다. 이는 제5대 지방선거보다 약 2.2% 상승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지구가 58.8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 그 뒤를 이어 기흥구가 56.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처인구는 49.24%의 투표율을 보여 지역별 편차가 크게 드러났다.
투표 당일, 각 후보들은 저마다 긴장된 모습으로 자신들의 한표를 행사했다. 용인시장으로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은 가족과 함께 투표권을 행사하며 기대감과 함께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않았다.
▲ 가족들과 함께 투표소를 찾은 새정치민주연합 양해경 용인시장 후보 |
이어 오전 10시 30분 새누리당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도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신릉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표를 행사했다.
▲ 부인 강석희 여사와 함께 신갈초등학교에서 투표를 하고 있는 무소속 김학규 후보 |
한편, 개표는 오후 8시 30분 현재 처인구는 용인실내체육관, 기흥구는 명지대학교, 수지는 단국대학교에서 각각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