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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사전지문등록 실종 걱정

용인서부경찰서, 특수학급 대상

   
▲ 정평초등학교 특수학급을 방문해 사전지문등록을 하고 있는 용인서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2일 수지구 풍덕천동 정평초등학교 특수학급을 방문해 실종 및 미아방지를 위한 사전지문등록 서비스를 진행했다.

사전지문등록 서비스는 경찰시스템에 아동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정보를 미리 입력한 상태에서 실종아동 발견시 등록된 정보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신속하게 보호자에게 인계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정평초등학교 특수학급 해당학생과 보호자가 직접 경찰관서에 방문해 신청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한 것이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지역내 장애인 시설과 고아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대해 사전지문 등록안내문을 발송, 2년 동안 2500명에 이르는 대상자에게 방문 혹은 출장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경찰은 지난달 19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현장방문등록 확대를 통해 사전등록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정보는 인터넷 ‘안전드림’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과 장애인, 치매를 앓고계신 어르신 등 지문 사전등록을 통해 가족과 떨어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