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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용인시, 2015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선정

마평1구역 개선사업 국비 50억 지원받아

용인시가 ‘마평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국토교통부 주관 2015년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 신규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주거환경에 활로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시는 ‘마평1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도시활력증진지역으로 선정, 국비 5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마평 1구역 사업은 지난해 3월부터 국토부의 ‘3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공모에서 심사단 현지답사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로 선정, 금년도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은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에 따라 지자체 스스로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지자체에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시는 마평1구역을 비롯한 처인구 구도심 4만7000㎡ 규모의 노후 주거지를 현지개량 방식으로 정비, 오는 2018년까지 총사업비 99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고 나머지 50%는 기적립된 용인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을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국비확보는 지난 2년 동안 지역주민의 협조와 중앙부처 방문 협의 등의 성과”라며 “너후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과 재정부담을 최소화 하는 국비확보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총 사업비 206억원을 투입해 4개 구역의 노후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