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라인'은 양편의 나무 또는 지주대 사이로 튼튼한 와이어를 설치하고 트롤리(Trolly)를 와이어에 걸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체험형 산림레포츠시설이다.
와이어를 타고 비행 이동할 때 '지잎~' 소리가 난다고 해서 '짚라인'이라 불린다.
'용인 짚라인'은 총연장 1246m로, 6개 코스와 안전교육장, 고객센터 등을 갖췄다.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에 위치한 용인자연휴양림 산림지역 임도길 주변에 자리잡았다.
요금은 개인 3만5000원, 단체 3만원으로 이용자 나이 제한은 없고 체중 30㎏~110㎏ 남녀노소 누구나 탈 수 있다. 다만 임산부, 심장질환자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고품격 산림 휴양지로 연평균 20만명이 이용하는 용인자연휴양림에 숙박시설, 캠핑장 등 기존의 체류형 시설 확보에 이어 다양하고 차별화된 체험시설을 갖췄다”며 “이같은 체험형 레포츠시설을 확보한 것은 이용객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