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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광교산 일원에서 참나무시들음병 예찰조사

   
용인시가 참나무시들음병 피해 규모가 큰 수지구 광교산 일원에 대한 예찰조사를 실시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재해모니터링 등 10명을 조사단으로 구성, 고사목, 감염우려목을 마킹테이프로 표시 조사야장에 기재해 예찰 조사를 펼친다.

참나무시들음병은 2004년 8월하순 성남시에서 처음 발견된 후 전국적으로 발생한 병으로, 현재 용인시 광교산 등에서 급속도로 확산됐다.

지역 내 주요 피해 지역으로는 광교산, 향수산, 법화산, 석성산, 정광산, 마구산, 구봉산 등 대부분의 주요 산림에 발생, 피해면적은 약 600ha, 고사목 및 피해목 발생본수 누계는 83,049본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광교산 77.25ha 면적에 방제작업 시행완료 했다”며 “이번 예찰 조사 완료후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대상지에 대한 방제작업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