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서부경찰서와 각계각층이 참여한 '안전한 용인서부 지역 만들기'캠페인 |
이날 캠페인은 용인서부경찰서장을 비롯해 수지구청장, 어머니·학부모폴리스 등 14개 협력단체 회원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경찰대학 소속 의장단의 총검술 시범으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참석자 전원이 수지구청 주변 상업지구 일대를 돌며 성·가정·학교폭력, 불량식품 예방과 함께 아동·노인학대, 보이스 피싱 등 각종 범죄로부터 피해당하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하자는 내용의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또 포돌이·포순이의 등장으로 어린이, 학생들 사이에 인기를 끌며 포토타임을 갖는 등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날 참여한 어머니폴리스 신월초 회장은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4대 사회악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경찰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8월까지 두달 동안 수지구, 기흥구 일부지역에서 지역별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해 ‘안전한 용인서부 지역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