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치 고개 도로는 신봉동에서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지IC를 연결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대2-23호로 신봉동에서 성복동을 잇는 300m 구간에 왕복 6차선 도로 확장 공사가 추진됐다.
이에 앞서 시는 6차로 중 2차로를 지난 3월 31일 우선 개통, 6차선 전면 개통으로 그동안 시민 민원을 집중 유발한 상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현재 도로 표지판, 신호등, 안전 펜스 등 도로 부속시설물을 설치하고 있으며 다음달사업 모두를 완료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시민 민원 해소를 위해 사업 시행자 변경, 사업 시행자와 토지 소유자간 보상 협의 중재 등 총력을 기울였으며, 지난해 10월 공사를 재개했다.
시 관계자는 “신봉동 일대 교통 혼잡이 개선되고 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지IC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잔여 공사기간 중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도로 이용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