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경희대학교 혜정박물관은 2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기리고차, 거리 재는 북 달린 마차’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용인시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온라인 비대면 수업(ZOOM)으로 실시간 진행한다.
‘기리고차, 거리 재는 북 달린 마차’는 초등학생들에게 조선 시대 사용되었던 거리 측정 기구인 ‘기리고차'의 원리를 탐색하게 하고, 지도 제작에 참여한 여러 직업군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조선 시대 지도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활동지와 특별히 제작된 윷놀이 활동을 통해 기리고차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단체와 개인 대상을 병행 운영하며, 초등학교 4~6학년 학급당 참여할 수 있다. 특히 7~8월 방학 기간에는 자율학습을 위한 맞춤형 동영상과 교구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