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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용인세브란스병원, 우수성 입증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7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관상동맥우회술은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으로 혈관이 막힌 경우 실시하는 수술법이다. 상대적으로 효용이 낮은 혈관을 이용해 막혀있는 관상동맥을 우회해서 혈관을 재개통 시켜주는 방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주관하는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는 허혈성 심장질환으로인해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총 건수,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 입원기간 내 사망률, 퇴원 7일 내 재입원율 등의 항목들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내흉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우회술률에서 100%라는 우수한 결과를 기록했다. 미국심장학회(ACC,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와 미국심장협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따르면 내흉동맥을 이용해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할 경우 장기간의 혈관 유지와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입원 기간 내, 퇴원 7일 내,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은 물론 퇴원 7일 내, 퇴원 30일 내 재입원률 등에서 모두 0%를 기록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개원 후 실시한 모든 관상동맥우회술을 체외 순환 없이 시행하는 우수성을 보였으며 특성화 센터인 심장혈관센터를 운영하며 365일 24시간 응급 환자에 대응하는 등 경기 남부권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