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앞으로 노후건축물은 100% 소유권을 확보하지 않아도 공유자 80% 동의로 재건축이 가능하고, 일정 구역내 인근 대지간에는 결합건축을 통하여 상호 탄력적으로 용적률 조정할 수 있으며, 30㎡이하 소규모 사무소(제2종근린생활시설)는 제1종근린생활 시설로 편입된다. 이에 따라 노후건축물 재건축 및 새단장(리뉴얼)이 활성화되고 소규모 창업도 한층 쉬워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노후건축물 새단장(리뉴얼) 등 건축투자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과 2월에 개정된 건축법 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간 제도 운영 시 나타난 건축규제 개선내용을 담은 시행령 및 규칙 개정안이 7월 20일부터 시행(일부 규정은 8월4일)된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 이하 진흥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과 공동 주관으로 한식문화특별전 ‘여름 나기-맛 멋 쉼’을 7월 20일(수)부터 8월 22일(월)까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인의 여름 나기를 주제로, 민속유물과 전통음식, 현대공예와 디지털 영상 등을 통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로서의 한식문화를 소개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공간은 여름의 더위를 이겨내는 ‘맛’과 선조들의 삶의 모습을 담은 ‘멋’, 그리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쉼’을 주제로 구성되며 여름철 무더위를 즐기는 한식문화를 선보인다. ‘부엌-맛의 공간’에서는 조리 도구를 통한 음식 조리 과정과 한글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소개한다. 음식디미방 메뉴 중 하나인 어만두의 조리 과정을 인포그래픽 영상으로 시각화하여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대청, 찬방-멋의 공간’에서는 한옥 대청마루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에 도자와 유리, 금속 등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식기와 반상기를 조화시킴으로써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식문화의 멋을 알릴 계획이다. ‘마당
(용인신문)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는 매년 탐방객이 집중되는 성수기(7월~10월)에 지리산국립공원 「노고단 정상 탐방예약제」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노고단 정상 탐방예약제」는 노고단 정상 일원의 아름다운 자연자원 보전과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2001년부터 실시해 왔으며, 금년부터는 보다 탄력적으로 개선하여, 시행시기를 여름 가을 성수기(7월~10월) 4개월 동안 연속하고 개방시간도 05시부터 17시까지로 대폭 확대 운영키로 했다. 금년 노고단 정상 탐방예약제는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7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본격 시행하며, 1일 3회(1차: 05:00~08:30, 2차: 09:00~12:30, 3차: 13:00~16:30) 매 회당 600명까지 국립공원 홈페이지(“지리산 노고단 예약하기”)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고령자 및 장애인 등 인터넷 이용약자는 전화 예약가능) 지리산국립공원남부사무소 이승준 탐방시설과장은 “금번 개선된 「노고단 정상 탐방예약제」를 통해 아름다운 노고단의 일출을 보다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탐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동시에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국립
(용인신문) 기상청은 △보건복지부 △국민안전처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공동으로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한 ‘해피해피 캠페인’을 시작한다. '해피해피 캠페인’은 ‘여름엔 해(태양)를 피하고 행복해지자’는 의미로 폭염의 위험성과 행동요령을 알려,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국민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기상청 △보건복지부 △국민안전처 등 재난관리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진행해 정부3.0을 실천한다는 데도 의미가 있다. 더불어,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손잡고 대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폭염 상황을 쉽게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해피해피 캠페인 부채’를 제작해 폭염 취약계층에게 배포한다. '해피해피 캠페인 부채’는 기온이 약 30℃ 이상으로 올라가면 부채 일부의 색깔이 변해 폭염의 위험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됐고, 폭염 시 물 섭취 등의 국민행동요령과 △131기상콜센터 △129보건복지부콜센터 △119안전신고센터 번호를 표시해, 위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폭염피해 예방 대국민 슬로건 공모전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은 달콤한 단옥수수 '고당옥' 품종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고소득 작물로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고당옥'의 당도는 24.3˚Bx로 찰옥수수1)의 2배~3배 이상이다. 또한, 풋내가 적고 전분 함량이 낮으며 낱알 껍질이 얇아 과일처럼 생으로 먹어도 맛이 좋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A의 전구물질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100g 당 147.6kcal 정도로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일반인 대상 맛 평가에서도 '찰옥4호', '일미찰', '얼룩찰1호', '흑진주찰' 등 찰옥수수를 제치고 '고당옥'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지난해 고령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식행사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다. '고당옥'은 농가소득 증대에도 한몫했다. 수매가격이 개당 400원으로 찰옥수수(평균 300원)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실제, '고당옥'을 재배하는 농가의 소득은 10a당 130만원으로 기존 찰옥수수 재배 시 90만원보다 약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배기간이 짧아(출사일수 66일) 2기작도 가능하고, 소득 작물인 양파나 마늘 뒷그루로 재배하기 좋다. 경북 고
(용인신문) 농촌진흥청에서는 고온기에 결구상추를 보다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확립해 제시했다. 결구상추는 연중 생산이 되고 있으나 여름철에는 생육적온보다 높은 온도와 잦은 강우로 인해 생산이 고랭지로 한정돼 있다. 관행 저장은 단순히 폴리프로필렌 재질의 농산물 유통 상자에 쌓아 단기간 동안 저장·유통되며 저장기간도 짧아 수급불안 시 공급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농촌진흥청 저장유통과에서는 국내 원예작물의 수급 안정을 위해 결구상추 수확 후 개별 랩 포장을 해서 유통하면 선도유지 기간이 늘어난다고 전했다. 결구상추의 개별 포장 방법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랩필름 LLDPE(linear low-density polyethylene) 포장재를 이용해 농산물 운반상자에 넣어 쌓으면 된다. 이번 성과는 결구상추의 선도 유지를 위해 국내 생산·저장과 유통 여건에 맞춰 포장과 저장방법의 단순한 개선을 통해 저장성 연장이 가능하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앞으로 이 기술이 확대 보급된다면 고온기에도 결구상추의 선도를 효과적으로 유지해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저장유통과 이정수 연구사는 “국내 저장·유통환경을 생각했을 때 복잡
(용인신문) 문화재청은 “한국의재발견(대표 김근성)”, “우리문화숨결(대표 오정택)”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고궁 청소년문화학교」를 4대 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에서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초등학생들이 고궁의 역사를 바로 알고 궁중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1989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시행되는 오랜 전통의 대표적인 청소년 대상 궁궐 프로그램이다. 고궁에서 시행 중인 활용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2016년도 「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오는 26일부터 4주 동안 고궁별로 정해진 요일에 주 1회씩(오전 9:30~11:30) 총 4회 운영한다. 각 고궁의 프로그램 운영 요일은 ▲ 화요일은 창덕궁 ▲ 수요일은 경복궁 ▲ 목요일은 덕수궁 ▲ 금요일은 창경궁 ▲ 토요일은 종묘이며, 대상 궁궐의 역사와 사건, 인물, 궁중 문화 등을 들려주는 이론 강의와 현장답사, 체험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3~6학년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4학년 반과 5~6학년 반으
(용인신문)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5인 이상 529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4.4일로 지난해(4.1일)에 비해 0.3일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하계휴가 일수는 4.4일이지만 주말 등을 포함할 경우 실제 휴가일수는 약 6~8일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은 4.8일, 300인 미만 기업이 4.3일로 나타났다. 300인 이상 기업은 전년보다 0.2일, 300인 미만 기업은 전년보다 0.4일 증가했다. 주40시간제 시행 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던 하계휴가 일수는 2016년 4.4일로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하계휴가 부여 일수가 지난해에 비해 증가한 기업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 ‘근로자 복지 확대’(41.1%), ‘경제 불확실성 증대로 인한 생산량 감축’(32.1%), ‘연차수당 등 비용절감차원’(21.4%)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기상황에 대해 10개사 中 약 7개사가 ‘전년보다 악화’됐다고 응답했다. ‘전년과 비슷하다’는 29.0%로 나타났으며, ‘개선되었다’는 3.9%, ‘매우 개선되었다‘는 0.2%에 불과했다
(용인신문) 코레일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화천, 고성, 속초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떠나는 바캉스 열차를 지난 2016년 7월 9일부터 운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상품은 연중 운행하는 ‘ITX-청춘 드림투어’와 ‘ITX-청춘 1박2일 투어’의 관광코스 중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여름 휴가 최적지’를 엄선해 7월 한 달 간 6회 운행하는 관광열차이다. 첫 번째 코스인 ITX-청춘 드림투어의 바캉스 열차 여행지는 청정한 물의 도시 화천이며 ▲‘산소 100리길 힐링 트래킹 ▲‘쪽배축제장’ 수상체험 ▲‘토속어류생태체험관’ 관람 등 여름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ITX-청춘 드림투어는 강원도와 공동으로 지역의 문화이벤트를 탐방하는 관광열차로 지난 5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7월에는 바캉스 열차 테마로 23일(토), 27일(수), 30일(토)에 운행한다. 용산역에서 오전 8시에 출발해 춘천역에 도착한 후 시티투어버스로 화천 관광지를 둘러본 후 저녁 8시44분에 용산역에 도착한다. 두 번째 코스인 ITX-청춘 1박2일 투어의 여행지는 ‘설악 속의 휴양’이라는 테마로 속초, 고성으로 떠나며 ▲설악산 케이블카 탑
(용인신문) 몸이 아플 때 병원 등 의료시설이 없어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는 낙도 지역의 어업인을 위하여 해양수산부가 팔을 걷어붙인다.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오는 2016년 7월 9일부터 9월 10일까지 6회에 걸쳐 경남 하동군 대도 등 전국 6개 낙도지역을 직접 찾아가 고령 어업인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경상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조선대병원 등 해수부가 지난해 지정한 지역별 어업안전보건센터가 주관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검진 시 신체검사, 혈압, 혈당 등 기초 검사를 실시하고 신경통, 치과 등 진료 및 처방도 한다. 이와 함께 질환 예방 교육과 이·미용 서비스도 함께 실시된다. 병원이 없고 고령 어업인들이 많은 낙도지역 중 수요를 제출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방문 지역을 선정했다. 서장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이번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행사를 통하여 어업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어업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 어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어업인들에 무료 건강검진을 확대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수부는 지난해 6월 인제대부산백병원과
(용인신문)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름철 장마 및 고온다습한 날씨에 따른 자동차 실내온도 상승 등 위험요소에 대비한 세심한 자동차 관리를 당부했다. 비가 많이 오고 기온이 높은 여름철, 밀폐된 상태로 실외에 주차된 차량 등의 경우 ▶타이어 관리 미흡으로 인한 사고, ▶에어컨 사용에 따른 세균 번식, ▶각종 가스제품 및 전자기기 폭발, ▶주행 중 엔진과열로 인한 화재 등 다양한 위험이 상존하므로 자동차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타이어 사고 위험) 특히 장마철에는 타이어 마모가 심할 경우에는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낡은 타이어는 고무의 경화와 갈라짐이 발생하여 폭염 속에서 파열될 위험이 높으므로 타이어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타이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월 1회 이상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 마모한계 1.6㎜ 이하인 타이어 및 균열된 타이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여름철이나 고속도로 주행시에는 공기압을 10~15% 더 주입하는 것이 좋고, 2시간 주행마다 10분씩 휴식함으로써 타이어 열을 식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내 공기질 관리) 여름 장마철에는 그밖에도 수분, 먼지 등으
(용인신문) 환경부는 한국야구위원회(총재 구본능, 이하 KBO)와 '깨끗한(클린) 야구장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 실천 협약식'을 2016년 7월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개최한다. 환경부와 KBO는 야구장내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에 대한 국민적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고,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구본능 KBO 총재가 참석하며, 잠실 야구장 등 6개 구장이 우선 참여한다. 2017년까지 전 구장(9개 구장)으로 참여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KBO가 지난 2015년부터 안전수칙을 개정하여 야구장 내 딱딱한 재질로 만들어진 음료 용기의 반입을 금지하면서, 1회용컵 등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해 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선수와 관중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 내에서 캔, 유리병, 1L초과 페트(PET)병의 반입을 제한하고, 반입제한 제품을 구매할 때 1회용컵에 담아 판매하면서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한 것이다. 안전을 위한 결정이지만, 이로 인해 1회용컵의 사용량이 필요 이상으로 증가했다. 환경부와 KBO는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1회용품 감량과 분리배출 강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