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한 동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지난달 19일~20일까지 마운틴체리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동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동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서는 자원봉사의 의미와 활동 분야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자원봉사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복지관 이용 어르신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 지식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레진 공예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학생은 “어르신이 궁금해하는 택시 호출 방법과 영화표 예매, 온라인 쇼핑 등 우리에게는 사소하다고 느낄 수 있는 내용의 사용 방법을 알려드렸는데 어르신이 매우 기뻐하시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 알려드린 정보를 어르신이 일상생활에서도 잘 사용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형규 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참된 의미를 이해하고 향후 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에서는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기획함으로써 청소년들과 어르신
어르신들이 음악에 맞춰 체조를 따라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평일 12시 복지관 2층 청춘홀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0분 건강체조’를 진행하고 있다. ‘10분 건강체조’는 매년 노인인구 증가와 만성질환 증가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유지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체조는 점심시간(12:00~12:10)을 활용하고 있으며 물리치료사를 초청해 어르신 누구나 배우기 쉽고 체내 에너지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해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기 있는 트로트 노래에 맞춰 어르신들이 다 함께 동작을 따라 하고 노래도 부르며 스스로 즐겁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건강체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점심을 먹은 직후 소화도 시킬 겸 신나는 노래에 맞춰 다 함께 체조하니 즐겁고 소화도 잘되는 것 같다. 집에서도 따라 하기 간편한 동작이라 더 재밌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점심시간에 간단한 운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기능을 강화하고 삶의 활력을 드릴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으로 자리매
관곡어린이공원에 순환자원 회수로봇 2대가 설치됐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신갈오거리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관곡어린이공원에 순환자원 회수로봇 2대를 추가 설치했다. 지난 2022년 신갈동 주민자치센터 입구에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설치한 데 이어 추가로 2대를 설치해 총 4대가 운영되고 있다. 순환자원 회수로봇은 물체 인식 시스템을 갖춰 라벨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만 선별해 수거한다. 이용자에게는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포인트는 투명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는데, 1인당 하루 최대 10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2000포인트 이상 쌓이면 수퍼빈(superbin.co.kr) 홈페이지와 핸드폰 앱을 통해 본인 계좌로 환급 신청해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시는 이 회수 로봇을 통해 총 41만 7939개(약 8400톤 분량)의 페트병을 수거했다. 포인트를 적립한 주민들에게 환급된 돈은 417만 9390원에 달한다. 시에 따르면 순환자원 회수로봇 신규이용자는 매달 평균 47명씩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1월 수거량은 236kg인데 반해 12월에는 수거량이 1207kg로 5배 이상 늘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추가로 대상지를 선정해
행사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용인신문 | 사단법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회장 강석원)는 지난 6일 ‘2024년 정기총회 및 척사대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복지기관 관계자와 봉사자 7명이 장애인 복지 유공으로 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6명이 시의회 의장 표창을, 8명이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강석원 지회장은 “장애인을 위해 꼭 필요한 생활 밀착시설인 경사로 설치 사업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해 애써주는 용인시에 고마움을 전하며 오늘 참석한 모두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전호 관장(사진 우측)이 후원금을 받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달 28일 수지구 풍덕천동 소재 웃음꽃어린이집(원장 채민정)에서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김전호)과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웃음꽃어린이집에서는 원아들과 학부모들이 등원 시 현관 입구에 비치된 저금통에 동전을 모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채민정 원장은 “원아들과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인 금액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후원전달식에 참석한 김전호 관장은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후원해주신 웃음꽃어린이집과 아이들 가정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인사했다.
서상목 석좌교수 용인신문 |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서상목 국제사회복지협의회장을 지난 1일 석좌교수로 임용했다. 서상목 석좌교수는 1974년 미국 Stanford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제13, 14, 15대 국회의원을 거쳐 1994년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6년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직을 맡아 민간사회복지계 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2021년부터는 국제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 사회복지와 사회개발 분야에서 국제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 국제스마트복지센터 이사장을 맡으면서 ICT 기술의 복지 분야 적용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서 석좌교수는 강남대학교 ‘Wel-Tech 특성화 사업’을 통해 창출된 Wel-Tech 융합전공 소속으로 임기를 시작하며 학교 교책 연구소인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고문으로 복지기술 관련 교육 및 연구 프로젝트에서 다양한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그는 “스마트 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현 시대적 상황을 반영해 주요 이슈를 발굴하고 연구를 수행하며 그와 연계된 협력을 도모하는데,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강남대학교에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로부터 치매극복선도단체에 선정된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한국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회장 박찬선)는 지난 7일 처인구보건소가 지정하는 치매극복선도단체에 선정됐다.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있다. 생활개선용인시연합회는 농촌지역 여성리더로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농촌의 고령화 현상에 따라 어르신 농가의 일손을 거드는 등 다양한 자원봉사를 해온 점에서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연합회는 오는 5월까지 매주 수, 목요일 처인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파트너 자격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박찬선 회장은 “단순히 시간만 채우는 활동이 아닌 치매 환자와 가족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봉사를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촌 여성에게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쌀빵과 장아찌, 김장김치 등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한부모, 다문화가정 대상 재능기부 활동도 펼
지난해 용인농촌테마파크의 봄꽃축제 모습 용인신문 | 용인시는 ‘농촌테마파크’ 운영시간을 3월~4월까지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으로 1시간 연장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휴관일은 다음날로 변경된다. 운영시간 연장과 함께 새로운 계절을 느끼기 위해 ‘농촌테마파크’를 찾은 방문객의 즐거움과 안전을 위한 시설 보수도 진행하고 있다. 노후된 전망대 목재 데크 보수공사는 2월 말로 완료했고, 원두막과 나무 벤치 등 목재 시설물 방부처리를 위한 오일스테인 작업은 3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봄에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3월부터 단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달고나 만들기’, ‘냅킨 아트’, ‘도자기컵 꾸미기’ 등 상시 체험프로그램도 이달 중 진행된다.
용인시박물관이 5, 6학년 교재로 마련한 뒤죽박죽 역사큐브 모습 용인신문 | 오는 4월~11월까지 용인시박물관에서는 용인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사회 교과인 ‘선사시대’ 부분과 지역화 교과과정인 ‘우리 고장 용인’을 배울 수 있도록 박물관 체험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은 학년별로 맞춰서 운영된다. 3학년과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선사시대 생활 모습을 배워보고 선사시대 용인의 대표 유적과 유물을 배우는 ‘선사시대로 떨어진 조아용’이 운영된다. 5학년과 6학년은 처인‧기흥‧수지구의 시대별 대표 유적지와 유물을 배우고 용인의 보물이 담긴 매직 큐브를 만들어보는 ‘뒤죽박죽, 용인 역사 큐브’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용인시박물관은 문화 소외 지역과 특수학교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참가 대상자는 초등학교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resve/index.do)’에서 할 수 있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교육프로그램에 참
11일~15일까지 경기 동남부 일대서 진행 용인신문 | 육군 제55보병사단(이하 55사단)은 11일~15일까지 광주·남양주·성남·하남·이천·여주·양평·용인·안성 등 경기 동남부 일대에서 ‘2024년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5사단은 ‘즉·강·끝 행동하는 군’ 구현을 위해 훈련 간 민·관·군·경·소방 전 작전요소를 통합한 작전 수행절차 및 행동화 과제 집중 숙달을 목표로 주둔지 통합방호훈련, 대테러작전 및 대침투작전 등을 포함한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 55사단은 훈련 사전홍보, 안전통제관 운영, 국민 불편사항 접수를 위한 유선 창구 개설 등 훈련 간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이 확보된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훈련 간 군 장병 및 장비·차량 이동으로 불편이 예상되므로 지역주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훈련과 관련된 문의 및 불편사항은 ☎ 031-333-4876으로 접수하여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소화기내과 의료진이 소화기 내시경실에서 우수내시경실 재인증 획득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김은경)은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재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재인증으로 지난 2021년 첫 인증에 이어 2주기 연속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인증 기간은 2026년 10월까지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내시경 시술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전문의와 간호사로 구성된 심의 위원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서 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 과정, 성과 지표,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내시경 등 총 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난 2020년 3월 개원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 소화기 내시경실은 숙련된 전문 의료진이 검사부터 시술 및 치료까지 담당하는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회원 및 관계자들과 복지관 김선구 관장이 기립경사 재활로봇(R-BoT plus)기증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기립경사 재활로봇(R-BoT plus)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회원들과 복지관 김선구 관장이 기립경사 재활로봇(R-BoT plus)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달 27일 국제로타리3600지구 신갈로타리클럽(이하 신갈로타리클럽)을 통해 단계별 로봇재활을 위한 1단계 기립경사 재활로봇(R-BoT plus)(이하 R-BoT plus)을 후원받아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증은 신갈로타리클럽에서 글로벌보조금 사업을 통해 3만 7073달러(한화 약 5000만 원)를 확보해 기증하게 됐다. 기증식은 국제로타리3600지구 금강 이학준 총재와 2지역 운겸 김현식 대표, 신갈로타리클럽 신안 이동채 회장, 스폰서클럽인 기흥로타리클럽 송헌 목욱수 회장, 구성레몬로타리클럽 도담 한현숙 회장 등 로타리클럽 관계자들과 김선구 관장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증받은 R-BoT plus는 중증장애인의 보행과 기립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며 단계적 로봇재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