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원 의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산업안전유공자들이 기념 꽃다발과 표창장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행사장을 메운 기념식 참가자들 모습 용인신문 |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의장 이상원)는 지난달 25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제136주년 세계노동절 및 2026년 노동절’ 기념행사를 노동자와 그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노동절을 기념해서 산업재해 예방, 노사상생 발전,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표창 내용은 용인시장상 15명, 용인시의회 의장상 10명, 한국노총 위원장상 1명, 한국노총 경기도본부 의장상 2명,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 의장상 2명 등 총 30명에게 수여됐다. 이상원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동절은 8시간 노동제 쟁취를 위해 투쟁한 노동자들의 역사에서 비롯된 날로 노동의 가치와 존엄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노동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권리는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AI시대와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노동환경 역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특히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등 큰 변화를 앞둔 용인에서는 노동자와 시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윤상형 이사장(뒷줄)과 토론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행사 참석자들이 행사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고령화와 1인 가구 급증으로 ‘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지난 6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는 지역사회 돌봄과 공공장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다. 재단법인 지품다와 세아별 장례지원재단(이사장 윤상형)은 ‘지역사회 돌봄, 새로운 용인 사회적 장례문화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주제로 사회복지 및 장례 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학술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히 죽음 이후의 절차를 논의하는 것을 넘어 생전의 ‘돌봄’과 사후의 ‘존엄한 마무리’를 하나의 통합된 체계로 엮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는 지역사회 돌봄의 현주소를 짚으며 공공장례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쏟아졌다. 나눔과나눔 김민석 사무국장은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민관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온석대학원대학교 양선석 교수는 고독사를 ‘신종 사회적 위험’으로
용인신문 용인 갤러리 필랩이 이전 첫 전시로 팝아티스트 한상윤 작가의 개인전 ‘Happiness’를 31일까지 용인대학교 정문 앞 갤러리 필랩에서 개최한다. 한상윤 작가는 지난 20여 년간 ‘행복한 돼지’를 주요 모티브로 삼아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팝아티스트다. 만화, 애니메이션, 팝아트, 한국화를 넘나드는 독특한 이력을 바탕으로 유머와 풍요, 희망의 이미지를 한국적 회화 감각과 결합해 왔다. 전시에서는 수묵으로 표현한 대표작 ‘나이스 샷’ 돼지 시리즈를 비롯해, 장지에 석채와 분채 기법으로 제작한 초기 작품, 중국 미술관 전시에 소개된 100호 대작 등 한상윤 작가의 작품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주요 작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한상윤 작가는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1기 졸업 후 일본 교토세이카대학교에서 풍자만화를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동국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하며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내외 개인전 60여 회를 비롯해 해외 아트페어와 옥션 등에서 활발히 작품을 선보여 왔으며, MBN ‘아름다운 TV 갤러리’ MC로도 활동했다. 전시를 기획한 갤러리 필랩 허애정 대표는 “새로운 공간에서의 첫 전시를 한상윤 작가의 개인전으로
용인신문 | 동백도서관은 어린이 천 권 읽기 챌린지 ‘천권로드(ROAD)’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9일부터 12월 27일까지 동백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추천 도서를 꾸준히 읽으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책 꾸러미 대출 방식으로 운영된다. 책 꾸러미는 여러 분야의 추천 도서 5권으로 이뤄졌으며, 연령별로 1단계(7~8세)와 2단계(9~10세)로 마련됐다. 참여자는 하루 1개씩 책 꾸러미를 대출할 수 있으며, 반납 시 ‘스탬프북’에 인증 스탬프를 받는다. 12월 27일까지 책 꾸러미 60개(300권)를 모두 읽은 어린이에게는 완주 인증서와 기념품을 수여한다. 1년간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의 2배로 확대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7~10세(2017~2020년생) 용인시 도서관 정회원 어린이다. 단계별 90명씩 총 1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일 오전 10시부터 5월 3일까지 동백도서관 누리집(lib.yongin.go.kr/dongbaek)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경기도가 지원하는 ‘어린이 천 권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용인신문 | 한국등잔박물관(관장 김상규)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박물관 간 지역 전시 교류를 활성화하고, 전시와 관광을 연계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등잔박물관은 1억 1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전시와 지역 관광을 연계한 복합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박물관 간의 지역 전시 교류에 있다. 한국등잔박물관은 철박물관(충북 음성), 덕산세계인형박물관(충남 예산)과 손을 잡는다. 세 박물관은 등잔, 철, 인형이라는 이색적인 만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지역의 경계를 넘나드는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등잔박물관은 등잔을 불을 담는 그릇이라는 관점에서 조명한다. 우리 조상들의 삶 속에서 어둠을 밝히던 등기구인 등잔을 중심으로 빛이 지닌 역사적, 문화적, 생활사적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루어 등기구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할 계획이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22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용인 양지성당 김대건 신부 석상의 복합적 가치와 문화유산화 가능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양지성당에 현존하는 1962년 제작된 김대건 신부 석상을 비롯해 은이성지·골배마실·손골성지·고초골 공소 등 용인지역 천주교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보존 가치, 체계적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용인 양지성당 김대건 신부 석상은 국내 최초의 단독석상으로 추정되며, 원래 골배마실에 건립됐다가 1997년 성지 정비 당시 양지성당 정원으로 이전됐다. 현재도 비교적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문화유산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는 차기진 양업교회사연구소 명예소장·송란희 한국교회사연구소 학술이사·신지철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문화예술위원회 부위원장 등 전문가 3인의 주제발표와 학계·관계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제1발표에서는 용인지역 천주교사의 형성과 김대건 신부의 활동을 역사 사료 기반으로 정리했다. 이어 제2발표에서는 양지성당 김대건 신부상(1962)의 조형적·예술사적·신앙사적 가치와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3발표에서는 용인지역 천주
용인신문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5월 16일까지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문화머뭄’ 참여 공간을 모집중이다. 재단 자체 재원을 매칭하여 총 25개소의 민간문화공간을 선정하고, 공간별 최대 300만 원까지 프로젝트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간에는 프로젝트 운영비 지원 외에도 △전문가 컨설팅 △공간 네트워킹 △재단·공간 협력사업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이 함께 이루어진다. 또한 지역 간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구별 차등 선발을 적용하고, 특히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민간 공간이 지역 내 문화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용인시에 소재한 카페, 공방, 서점, 갤러리, 연습실, 작업실, 대안공간 등 민간문화공간이며, 신청은 5월 16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간 운영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29일 오후 7시에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팀(031-323-65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신문 |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19일 구갈동 관곡마을 마을회관에서 느티나무 고사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29번째를 맞는 이날 고사제는 관곡보호수 전통보존회의 주최로 봉행됐다. 수령이 약 190년 된 느티나무인 관곡마을 보호수는 지난 1988년 시 보호수로 지정받았으며, 주민들은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음력 3월 3일 고사를 지내며 주민 화합‧번영,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우리 마을만의 고유한 전통이 이어지고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단순한 고사가 아니라 주민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마을의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오랜 세월 마을을 지켜온 보호수는 마을 공동체의 역사와 삶을 함께 해온 상징”이라며 “이번 고사제를 통해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계승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2026년 용인시 한옥건축 지원사업’ 신청자를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지역 내 고유 건축자산인 한옥의 보존과 진흥을 위한 공사 비용의 절반 범위 내에서 최고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한옥의 형태와 구조를 보존하는 범위 내에서 이뤄지는 외관과 내부 수선 작업이다. 기둥과 보, 지붕틀의 수선이나 변경을 비롯해 △지붕 △외벽 △창호 △담장 △단열 등의 유지와 보수 공사가 지원 대상으로, 올해 총 2건을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건축법 상 사용승인일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건축물이나 과거 동일한 지원을 받은 한옥의 경우 중복지원 제한 기한이 경과되지 않은 건축물은 지원 신청을 할 수 없다. 또, 위락시설이나 단란주점, 안마시술소 등의 건축물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한옥 소유자는 신청서를 비롯한 구비서류를 갖춰 기한 내 용인시청 주택정책과 건축기획팀에 접수하면 된다.
용인신문 |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 천상병 시인과 함께한 ‘아름다운 봄 소풍’ 성료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이사장 김용희)는 지난 4월 18일, 서울 노원구 ‘천상병공원’ 일대에서 ‘천상병 시인과 수락산의 문화적 의미’를 주제로 한 2026년 봄 문화 탐방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 현대시의 거목인 천상병 시인의 삶과 예술 세계를 그가 호흡했던 지역 공간과 연결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회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문학적 상상력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최현숙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을 연 1부 행사는 시인의 대표작 「귀천」 낭송으로 시작되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김병호 예술감독의 안내로 진행된 문화 탐방은 ‘천상병공원 정자’를 출발해 ‘천상병 산길’로 이어지는 약 40분간의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수락산 자락에 조성된 시비(詩碑)와 조형물을 살피며 생전 시인이 추구했던 무욕(無欲)의 가치와 순수한 문학 정신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소를 옮겨 ‘수락산 숲속 교실’에서 진행된 2부 행사는 안수연 간사의 진행 아래 신입회원 환영회와 친교의 장으로 꾸며졌다. 김용희 이사장은 따뜻한 환영사로 선후배 작가들을 독려했
용인신문 | 한말 용인지역의 뜨거웠던 민족의식 성장을 재조명하는 학술의 장이 열렸다. 용인문화원과 용인학연구소는 지난 10일 용인시청 국제회의실에서 ‘한말 용인지역 민족의식의 성장과 민족운동’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그간 가려져 있던 용인 지역 동학운동의 실체와 이름 없는 의병들의 투쟁, 근대 교육 및 국채보상운동 등을 학문적으로 처음 조명해 학문적 토대와 함께 실체를 규명했다. 이와함께 민영환, 이한응의 자격순국 의의를 다룬 뜻깊은 자리였다. 성주현(경희대 평생교육원)은 제1주제 ‘경기지역 동학농민혁명과 용인’에서 “경기지역 동학농민군의 활동은 호남지역보다 늦은 9월 이후에 집중되었고, 경기남부지역에만 머물지 않고 북부까지 확대되는 가운데, 용인의 동학농민군 활동은 직곡과 김량, 서이면 도촌 등지에서 활발히 전개됐다”고 밝혔다. 또 용인의 동학농민군 활동은 죽산부사 이두황에 의해 진압되었고, 동학 지도자 이용익, 정용전, 이삼준, 이주영, 주성칠 등이 희생됐다“고 했다. 또 ”용인의 동학농민군이 충청도 회인읍에서도 활동했음이 확인돼 지역을 넘어서는 활동 상황을 보여준다“고 했다. 한편, 동학이 1905년 천도교로 전환된 이후 용인교구
용인신문 | 한국미술관은 독창적인 회화적 화법으로 시대의 단상을 담아온 중견 화가 정영한(중앙대학교 교수)의 개인전 ‘발견된 신화-The Founding MYTH’를 지난 9일부터 6월 14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현대미술의 상징적 오브제인 ‘브릴로 박스(Brillo Box)’를 매개로 예술의 본질과 허구, 그리고 그 사이에서 발견되는 새로운 신화에 대한 탐구 결과를 선보인다. 정영한 작가는 최근작 ‘시대의 단상-Image of Myth’ 시리즈를 통해 ‘예술은 거짓을 말하는 진실’이라는 아서 단토(Arthur C. Danto)의 개념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한다. 특히 앤디 워홀(Andy Warhol)에 의해 예술적 아이콘이 된 브릴로 박스를 화면의 중심 소재로 삼아, 가짜(나무로 만든 복제품)가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실재보다 더 강력한 힘을 갖게 되는 아이러니와 예술적 유머를 회화로 풀어낸다. 작가는 “흔한 나무상자라 할지라도 그것이 예술로 인식되는 순간, 우리가 잊고 살았던 소중한 가치들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된다”며, “미술사의 거장들에 대한 오마주이자 오늘날 화가로서 내가 그림을 그려야 하는 이유가 되는 회화 이미지의 힘을 되살리고자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