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 기흥구 중동의 어정가구단지가 새로운 ‘얼굴’을 달았다. 가구를 사기 위해 단지를 찾은 방문객에게는 어정가구단지의 위치와 존재감을 한눈에 알리고, 단지 안에서는 원하는 매장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홍보조형물과 안내지도판이 새롭게 설치됐다. 단순한 시설물 설치를 넘어 오랜 기간 형성돼 온 가구 상권의 브랜드를 다시 알리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상인들의 기대도 크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일 기흥구 중동 어정가구단지에서 상점가 홍보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용인특례시의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어정가구단지 상점가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6200만원이 투입됐다. 경기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하나로 도비 60%, 시비 30% 등이 투입됐으며, 단지 곳곳에 홍보조형물 2개와 안내지도판이 설치됐다. ‘가구점 모여 있는 곳’에서 하나의 브랜드로 이번 조형물 설치의 의미는 단순히 입구를 꾸미는 데 있지 않다. 대형 쇼핑몰과 온라인 가구시장까지 경쟁에 뛰어든 상황에서 전통적인 가구상권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개별 매장만 알려서는 한계가 있다. 여러 가구점이 모여 있는 공간 전체를 하나의 상권으로 알리고,
용인신문 | “채소는 싫어요.” “달콤한 것만 먹을래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라면 낯설지 않은 밥상 풍경이다. 몸에 좋은 음식보다 달고 짠 음식을 먼저 찾고, 채소는 슬쩍 밀어놓는 아이들에게 매번 “골고루 먹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용인특례시가 이런 어린이들의 식습관을 바꾸기 위해 ‘뮤지컬’을 밥상 교육에 활용한다. 딱딱한 영양교육 대신 아이들에게 익숙한 동화 속 벨과 야수를 무대에 세워 노래와 춤, 이야기를 즐기는 사이 건강한 음식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한 것이다. 용인특례시는 만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식습관 교육 뮤지컬 ‘벨과 야수의 건강밥상’을 오는 10월과 11월 모두 8차례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 공연은 용인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한다. 건강한 음식의 색과 맛을 되찾아라 ‘벨과 야수의 건강밥상’은 동화 ‘미녀와 야수’를 어린이 식생활 교육에 맞게 각색한 작품이다. 이야기는 새로운 등장인물 ‘칼라’가 건강한 음식의 색과 맛을 빼앗아 가면서 시작된다. 벨과 야수는 사라진 건강한 밥상을 되찾기 위해 모험에 나서고, 아이들은 그 과정을 따라가며 음식이 우리 몸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왜 여러 가지
용인신문 | 아이디 하나로 결제부터 콘텐츠 감상까지 해결하던 ‘원클릭’의 편리함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통신과 e커머스 등 국가 기간망과 유통 생태계가 잇달아 뚫린 데 이어, 일상의 안방을 파고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서마저 4000만 건에 육박하는 대규모 개인정보가 털렸다. 플랫폼 기업들이 이용자 록인(Lock-in) 효과를 위해 촘촘하게 엮어둔 ‘통합회원망’과 ‘간편 로그인’이 도리어 보안의 가장 취약한 연결고리가 되어 연쇄 유출을 부르는 도화선이 됐다는 지적이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관합동조사단에 따르면 티빙에서 유출된 계정 정보는 중복을 포함해 총 3954만 건에 달한다. 유출 내역은 단순 식별 정보를 훌쩍 뛰어넘는다. 이름과 생년월일, 휴대전화 번호는 물론 환불 계좌번호와 결제 내역, 시청 취향까지 아우르는 20개 범주, 70개 유형의 민감 정보가 고스란히 유출 범위에 포함됐다. 이번 사고의 파괴력이 유독 큰 배경에는 ‘초연결 생태계’의 민낯이 있다. 자체 회원뿐 아니라 CJ ONE 통합회원망, 포털 및 소셜미디어를 통한 간편가입 등 외부와 복잡하게 얽힌 계정들이 한꺼번에 휩쓸려 나갔다. 서비스 확장을 위해 시스템 간 문턱을 허물
용인신문 | 끝날 것 같지 않던 여름의 기세가 꺾이기 시작했다. 한반도에 뜨겁고 습한 공기를 밀어 넣던 북태평양고기압이 물러나고, 북쪽의 고기압이 세력을 넓히면서 바람의 방향부터 달라지고 있다. 한여름 내내 불어오던 고온다습한 남풍 대신 상대적으로 차고 건조한 동풍이 한반도로 들어오면서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질 전망이다. 낮에는 아직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지만 아침 공기는 한층 선선해지고, 다음 주까지 대체로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한반도 주변은 북쪽에 고기압, 남쪽에 저기압이 자리하는 이른바 ‘북고남저’ 형태의 기압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바람’이다. 그동안 한반도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들어오는 뜨겁고 습한 남풍의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북쪽 고기압이 강해지면서 바람이 동쪽 계열로 바뀌고 있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가 유입되면서 한낮 더위와 끈적한 습기가 동시에 누그러지는 것이다. 전남과 경남, 제주 해안에 남아 있던 폭염주의보도 해제 수순에 들어가면서 올여름 길게 이어졌던 폭염도 사실상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바뀐 기압계가 태풍까지 밀어냈다 북
용인신문 | 양성평등은 어디에서 시작될까. 거창한 선언이나 기념행사가 아니라 집안일을 나누는 가정, 서로를 존중하는 직장, 상대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는 일상의 작은 행동에서 출발한다는 메시지가 용인에서 나왔다. 용인특례시는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생활 속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나섰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 양성평등을 특정 계층이나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문화로 확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장정순 용인시의회 의장, 이윤송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장,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분위기는 딱딱한 기념식과는 조금 달랐다. 시청 에이스홀 주변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됐고, 식전 공연에 이어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와 유공자 표창, 명사 특강 등이 이어졌다. 이 시장도 기념식에 앞서 부스를 둘러보며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기념식에서는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쓴 양성평등상 수상자와 유공자 등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가장 강조된
용인신문 | 집을 구한 뒤 아이를 낳은 것일까. 아니면 안정적으로 살 집이 생기면서 아이를 낳을 결심을 할 수 있었던 것일까. 서울시가 저출생 대책으로 공급하고 있는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가 나타났다. 입주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8%가 입주 이후 자녀를 출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첫 공급 이후 2년여 만에 공급 물량도 7000호를 넘어섰다. 아이를 낳은 가정에 사후 지원을 집중했던 기존 저출생 정책과 달리 결혼과 출산을 고민하는 단계부터 안정적인 주거를 먼저 제공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방식의 저출생 정책 실험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아이 없어도 먼저 입주 서울시는 2일 2024년 7월 첫 공급 이후 지난달까지 미리내집 7108호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매년 약 4000호씩 공급해 2030년까지 1만7500호를 추가할 계획이다. 미리내집은 서울시가 2007년 도입한 장기전세주택 ‘시프트’를 저출생 대응형으로 재설계한 주택정책이다. 특징은 출산한 가구에 주택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와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에게도 먼저 입주 기회를 준다는 점이다. 입주자는 기본적으로 최장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
용인신문 | 실손의료보험 시장에 ‘반값 보험료’를 내세운 5세대 상품이 등장했지만 오래된 실손보험 가입자들의 움직임은 예상보다 더디다. 매년 오르는 보험료가 부담스러우면서도 한 번 갈아타면 과거의 넓은 보장으로 돌아가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결국 가입자들이 따지는 것은 단순한 보험료 차이가 아니다. 당장 매달 내는 돈을 줄일 것인지, 앞으로 병원을 이용할 가능성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넓은 보장을 유지할 것인지가 실손보험 세대교체의 최대 변수가 되고 있다. 2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한 A씨도 최근 같은 고민에 빠졌다. 한때 월 3만원 정도였던 실손보험료가 6만원 수준으로 올라섰고 다른 보장성 보험까지 합하면 매달 보험료로만 10만원 넘게 지출하고 있다. 5세대로 바꾸면 실손보험료를 월 1만원 안팎까지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지만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보험료는 줄어들지만 비급여 치료를 받을 때 자신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 커질 수 있어서다. 싸진 보험료보다 큰 ‘보장 차이’ 보험업계에 따르면 5세대 실손보험 출시 이후 기존 가입자의 전환이 이어지고 있지만 1·2세대 가입자들 사이에서는 기존 상품을 유지하려는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 이유는 오래된 실손보험
용인신문 | 토요일 밤 10시. 잠자리에 들려던 아이의 몸이 뜨겁다. 체온계를 겨드랑이에 넣었더니 39도가 찍힌다. 해열제를 먹여야 하는지, 병원을 가야 하는지부터 막막하다. 평소 다니던 동네 소아과는 이미 문을 닫았다. 휴대전화로 ‘용인 야간 소아과’를 검색한다. 여러 병원 이름이 나오지만 지금 진료하는 곳인지 알기 어렵다. 응급실로 가자니 몇 시간을 기다려야 할지, 단순 고열로 응급실을 가도 되는지 망설여진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실제 토요일 밤 10시, 용인에서 아이가 갑자기 아프면 어디로 가야 할까. 용인시가 2026년 현재 공식 안내하고 있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은 모두 5곳이다. 기흥구의 강남병원과 용인아이들병원, 처인구의 웰봄소아청소년과의원, 수지구의 하늘빛어린이병원과 수지도담소아청소년과의원이다. 올해 수지도담소아청소년과의원이 추가 지정되면서 기존 4곳에서 5곳으로 늘었다. 문제는 ‘몇 곳이 있느냐’보다 ‘몇 시까지 문을 여느냐’다. 평일에는 사정이 그나마 낫다. 강남병원과 용인아이들병원은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소아 야간진료를 한다. 용인아이들병원은 병원 자체 안내에서도 평일 진료시간을 오
용인신문 | 횡단보도 앞에 섰는데 빨간불이다. 문제는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알 수 없다는 데 있다. 몇 초만 지나면 신호가 바뀔 것 같아 한 발을 내딛었다가 차량과 마주치는 아찔한 상황도 생긴다. 용인 수지구의 일부 횡단보도에서는 앞으로 이런 ‘깜깜한 기다림’이 줄어든다. 빨간불이 켜져 있는 동안에도 초록불로 바뀌기까지 남은 시간이 숫자로 표시되기 때문이다.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풍덕천동 풍덕고교사거리와 힐스테이트수지구청역삼거리 등 2곳에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설은 기존에 녹색 보행신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잔여시간 표시를 적색 신호까지 확대한 것이다. 보행자는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가 바뀔 때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설치 장소는 모두 학교와 주택단지가 가까워 학생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곳이다. 특히 출퇴근·등하교 시간에는 보행자가 몰리면서 신호를 기다리지 못하고 무단횡단을 하거나, 신호 변경을 예상해 미리 차도로 들어서는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구는 이런 문제를 줄이기 위해 4900만여 원을 들여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두 교차로에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를 설치했다. 단순
용인신문 | 암 치료가 끝났다고 모든 치료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 병원을 나선 뒤에는 체력 저하와 식생활 변화, 재발에 대한 불안 등 또 다른 숙제가 기다린다. 특히 집에서 생활하는 재가암환자에게는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지원이 중요하다. 용인특례시가 이들의 ‘치료 이후’를 돌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에서 재가암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역별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딱딱한 건강교육에만 머물지 않는다. 식물을 만지고 작은 작품을 만들며 마음을 돌보고, 의료진과 건강 상태를 상담하고,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생활 관리법까지 익히는 방식이다. 식물 만지고 이야기 나누며 ‘마음 회복’ 처인구보건소는 3일 보건소에서 재가암환자를 대상으로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0일에는 양지보건지소에서 양지읍 재가암환자들을 만난다. 전문 원예치료사와 함께 식물을 활용한 작품을 만들고 서로의 작품과 경험을 이야기한다. 단순한 취미 활동이라기보다 암 치료 과정에서 지친 마음을 돌보고 사람들과 다시 관계를 맺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
용인신문 | 버스 창문 너머로 바라보던 기린이 어느 순간 눈앞에 서 있다. 코끼리가 천천히 초원을 가로지르고, 거대한 코뿔소가 묵직한 발걸음을 옮긴다. 조금 더 걸어 물길을 건너면 사자와 하이에나가 살아가는 맹수의 영역이 펼쳐진다. 올가을 에버랜드 사파리를 즐기는 방식이 달라진다. 차량에 올라 동물을 관람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두 발로 사파리 초원을 걷는 약 1km짜리 야생 탐험길이 열린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가을축제 개막에 맞춰 오는 12일부터 새로운 도보형 사파리 프로그램 ‘와일드 사바나 익스페디션(Wild Savanna Expedition)’을 운영한다. 핵심은 “차에서 내려 직접 걷는다”는 것이다. 관람객들은 평소 차량으로 이동해야 했던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 안으로 직접 들어가 기린과 코끼리, 코뿔소 등 대형 초식동물을 자신의 걸음으로 천천히 관찰할 수 있다. 버스로 지나던 로스트밸리, 이제 직접 걷는다 탐험은 로스트밸리 입구에서 시작한다. 초원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걸으면 기린과 코끼리, 코뿔소 등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낸다. 차량 안에서 짧게 스쳐 지나가던 풍경을 여유 있게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 가
용인문화재단, 10월 16~18일 미디어아트 뮤지컬 ‘파랑새’ 공연 온 가족이 함께 찾는 ‘행복의 의미’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작…용인시민 1만원에 관람 용인신문 |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멀고 낯선 세상 어딘가에 있을 것 같아 찾아 헤매지만, 한참을 돌아온 뒤에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 100년 넘게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명작 ‘파랑새’가 올가을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음악을 입고 용인 무대에 오른다.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미디어아트 뮤지컬 ‘파랑새’를 공연한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벨기에 극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익숙한 고전을 단순히 무대 위에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미디어아트 영상과 음악, 배우들의 연기를 결합해 어린이들에게는 한 편의 환상적인 모험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행복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한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 파랑새를 찾아 떠난 남매 이야기는 가난한 나무꾼의 아이들 틸틸과 미틸에게 요정이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밤, 두 남매는 요정의 부탁을 받고 ‘행복의 파랑새’를 찾아 길을 떠난다. 평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