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1932년 일제강점기 경성. 살아남기 위해 남의 주머니를 털던 여성이 조선총독부에 잠입하는 밀정이 된다. 그곳에서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살아가는 한 남자를 만나면서 사랑과 배신, 생존을 건 위험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배우 김유정과 박진영이 주연을 맡은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이 지난 10일 첫 방송됐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첩보와 로맨스를 결합한 작품으로, 조선총독부에 잠입한 여성 밀정과 비밀스러운 과거를 지닌 통역관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 독립운동 밀정이 되다 김유정이 연기하는 이가경은 경성에서 뛰어난 손기술과 대담함으로 이름을 날린 소매치기다. 돈을 모아 미국으로 떠나겠다는 꿈을 품고 살아가던 그는 항일조직 '구국단'으로부터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조선총독부 통역생으로 위장해 내부 정보를 빼내라는 것이다. 임무 수행 기간은 100일이다. 정체가 발각되는 순간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작전이지만, 가경은 자신만의 순발력과 대담함을 무기로 적의 심장부에 들어간다. 박진영이 연기하는 김태웅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다. 정무총감의 양자로 '사토 히데오'라는 일본식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용인신문 | ‘팀셸(Timshel).’ 수많은 죽음과 배신, 질투와 증오가 지나간 뒤 마지막에 남는 것은 이 낯선 한마디다. 넷플릭스 시리즈 ‘에덴의 동쪽’을 끝까지 보고 나면 이 한 단어 때문에 앞서 지나온 인물들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팀셸’은 히브리어로 ‘너는 할 수 있다(Thou mayest)’는 의미로 해석된다. 선하게 살라고 명령하는 것도, 인간은 결국 선해질 것이라고 약속하는 말도 아니다. 선과 악 사이에서 인간에게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에덴의 동쪽’은 한 집안의 비극을 그린 가족극이면서 동시에 묻는다. 부모에게 물려받은 상처와 욕망, 분노까지 나의 운명이 되는가. 작품이 마지막에 내놓는 답은 ‘아니다’에 가깝다. 인간은 자신의 운명을 선택할 수 있다. 에덴에서 쫓겨난 사람들 이야기의 뿌리는 성경의 카인과 아벨이다. 존 스타인벡은 형제 사이의 질투와 사랑,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망을 미국의 한 가족에게 옮겨 2대에 걸쳐 보여준다. 1세대 애덤 트래스크와 이복형제 찰스는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사랑을 놓고 경쟁한다. 애덤은 선하고 온화하지만 세상을 지나치게 이상적으로 바라보고, 찰스는 거칠고 폭력적이다. 그러나 이
용인신문 | “추석에 영화나 한 편 볼까?” 여기까지는 쉽게 합의가 된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부모님은 역사물을 보고 싶다고 하고, 다 큰 아들은 ‘타짜’를 보자고 한다. 가볍게 웃고 싶은 사람도 있고, 모처럼 극장에 가는 만큼 묵직한 영화를 보고 싶다는 사람도 있다. 올 추석에는 이 선택이 더 어려워졌다. 모두가 함께 웃고 나오는 명절 코미디 한 편이 극장가를 휩쓰는 익숙한 풍경 대신 전혀 다른 색깔의 한국영화들이 한꺼번에 맞붙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승부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시작된다. 허진호 감독의 ‘암살자(들)’, 20년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타짜: 벨제붑의 노래’,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같은 날 개봉한다. 여기에 지난 16일 먼저 극장에 들어온 최민식·한소희 주연 ‘인턴’까지 버티고 있다. 한마디로 총성부터 포커판, 70대 신입사원, 두 부부의 사랑과 욕망까지 한 상에 올라왔다. 1974년 8월 15일, 그날의 총성을 다시 꺼냈다 역사와 미스터리를 좋아한다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영화는 ‘암살자(들)’이다.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장. 대통령을 겨눈 총탄이 빗나가고 영부인이 쓰러진다. 사
용인신문 | 사람은 얼마나 가져야 멈출 수 있을까. 그리고 정의를 위해 싸우던 사람이 복수에 사로잡히는 순간, 그 정의는 여전히 정의라고 부를 수 있을까.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던지는 질문은 의외로 오래 남는다. 겉으로 보면 권력과 돈을 향해 질주하는 남자와 그를 무너뜨리려는 남자의 대결이다. 그러나 한 겹 벗겨보면 이야기는 선과 악의 싸움보다 훨씬 복잡해진다. 악을 쫓는 사람이 반드시 선한 것도 아니고, 악을 선택한 인간 역시 처음부터 악인이었던 것은 아니다. 그래서 ‘메이드 인 코리아2’에서 진짜 주인공은 어쩌면 현빈도, 정우성도 아니다. 인간의 ‘욕망’ 그 자체다. 모든 것을 가졌는데 왜 더 갖고 싶은가 시즌2의 시간은 시즌1으로부터 9년이 흐른 1979년이다. 백기태(현빈)는 이미 이전보다 훨씬 높은 곳에 올라 있다. 권력도 돈도 영향력도 커졌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만족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높은 자리와 더 많은 부를 향해 달려간다. 현빈 역시 제작발표회에서 시즌2의 백기태에 대해 이미 많은 부와 높은 자리에 올랐음에도 더 큰 욕망과 더 높은 자리, 더 많은 부를 원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바로 여기서 작품은 흔한
용인신문 | 사람을 죽였는데도 시청자는 박수를 쳤다. 그가 죽인 사람이 더 나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법망을 빠져나간 범죄자, 누군가의 인생을 파괴하고도 제대로 처벌받지 않은 악인들이 총구 앞에 쓰러질 때마다 시청자는 묘한 통쾌함을 느꼈다. 그러나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가 최종회를 향해 가면서 그동안 애써 외면했던 질문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도 누군가 마음대로 죽여도 되는가. 법이 심판하지 못한 사람을 개인이 대신 심판하는 것은 과연 정의일까. ‘유부녀 킬러’의 중심에는 평범한 아내이자 엄마처럼 살아가면서 동시에 ‘킹피셔’라는 이름의 저격수로 활동해온 유보나가 있다. 그가 겨눠온 대상은 대부분 법의 심판을 피해 간 악인들이었다. 그렇기에 그의 살인은 처음부터 단순한 살인으로만 그려지지 않았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법이 하지 못한 일을 대신 해주는 ‘사적 응징’처럼 받아들이기 쉬웠고, 총성이 울릴 때마다 죄인을 대신 벌한다는 대리만족도 뒤따랐다. 그러나 드라마가 마지막을 향하면서 바로 그 지점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범죄자가 아닌 사람이 총에 맞는 사건이 등장하고, 킹피셔의 방식과 닮은 살인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그동안
용인신문 | ‘불륜’이라는 제목으로 시선을 끌었지만, 정작 이야기가 시작되면 불륜은 가장 작은 문제가 된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공개 이후 5주 연속 전체 인기작 1위를 지키며 흥행 중이다. 쿠팡플레이의 8월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도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섰고, 이 작품은 올여름 플랫폼을 대표하는 흥행작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야기의 출발은 비교적 익숙하다. 김혜수가 연기하는 경희는 인테리어 회사 CEO이자 유명 인플루언서다. 성공한 사업가에 배우 남편 재홍, 딸까지 뒀다. 남들이 바라보는 삶만 놓고 보면 부족할 것이 없는 ‘완벽한 가족’이다. 하지만 성공한 아내의 그늘에서 살아가는 배우 남편 재홍에게 불륜 의혹이 생기면서 균열이 시작된다. 앞집에는 피부과 원장 수정이 산다. 수정은 전남편 보성과 딸의 양육권을 놓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경희의 집이 아직 ‘행복한 가족’이라는 외형을 유지하고 있다면 수정의 집은 이미 그 외피가 찢어진 상태다. 처음에는 두 집안의 문제가 전혀 달라 보인다. 한쪽에는 불륜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이혼과 양육권 분쟁이 있다. 그러나 두 집안의 딸들이 가까워지고 예상하지 못한
용인신문 | 대한민국 드라마 역사에서 수없이 반복되어 온 이 고리타분한 공식은 한때 '시청률 보증수표'였으나, 오늘날에는 가장 피해야 할 게으른 클리셰로 꼽힌다. 방송 중인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역시 출발선은 이 낡은 문법 위에 서 있었다. 부유한 배경의 김무진(하석진 분)과 녹록지 않은 현실을 짊어진 한규림(안희연 분). 첫인상만 보면 주말극의 뻔한 신데렐라 스토리의 답습처럼 보였다. 하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반응은 사뭇 다르다. "분명 어디서 본 설정인데 이상하게 새롭다", "자극적인 맛 대신 스며드는 온기가 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고루한 소재로 출발한 이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붙잡은 비결은 무엇일까. '구원자' 대신 '함께 아픈 동반자'… 시혜적 로맨스의 탈피 가장 결정적인 차별점은 남녀 주인공의 관계성이다. 과거의 주말극 속 재벌 남주는 여주의 가난과 고난을 전지전능한 재력과 권력으로 해결해 주는 '백마 탄 왕자'였다. 여주는 그 구원의 손길을 받으며 신분 상승의 사다리에 올라탔다. 그러나 ‘사랑이 온다’의 무진은 누군가를 일방적으로 구원할 여유가 없는 인물이다. 겉으로는 화려한 재벌가의 일원이지만, 가정 내에서 받은 깊
용인신문 | 누군가가 내 얼굴을 하고 내 집에서 살고 있다. 내 이름으로 돈을 쓰고, 내가 알던 사람들을 만나고, 세상은 오히려 그를 ‘진짜 나’라고 믿는다. 정작 진짜인 나는 휴대전화의 지문 인증조차 통과하지 못한다. 그렇다면 이때 ‘나’라는 사실은 어떻게 증명해야 할까. 더 나아가 내 얼굴과 이름, 재산과 인간관계를 모두 빼앗겼는데도 나는 여전히 나라고 말할 수 있을까. 넷플릭스 신작 ‘들쥐’는 바로 이 섬뜩한 질문에서 출발한다. 의문의 존재 ‘들쥐’에게 이름과 얼굴, 신분과 재산, 사실상 자신의 인생 전체를 빼앗긴 소설가 문재가 자신의 삶을 되찾기 위해 추격에 나서는 이야기다. 배우 류준열이 문재와 그의 얼굴을 훔친 들쥐를 함께 연기하고, 설경구가 사채업자 노자, 이규형이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순용을 맡는다. 손톱 먹은 들쥐, 디지털 시대의 괴물이 되다 작품의 뿌리는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옛이야기다. 사람이 깎아 버린 손톱을 들쥐가 먹으면 그 사람의 모습으로 변한다는 이른바 ‘손톱 먹은 들쥐’ 설화다. 어릴 때 들으면 기괴한 민담이지만 ‘들쥐’는 이 이야기를 단순히 현대적으로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손톱이라는 ‘인간의 일부’를 먹고
용인신문 | 중국 드라마를 보다 보면 줄거리보다 한마디 대사가 더 오래 남는 작품이 있다. 처음 볼 때는 멋있다고 지나쳤던 말이 몇 년 뒤 다시 들으면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오기도 한다. 사랑을 해보고, 사람에게 실망해보고, 조직과 세상의 냉정함을 경험한 뒤에야 비로소 알아듣게 되는 말도 있다. 그런 점에서 중국 사극은 유난히 ‘다시 보는 맛’이 강하다. 황제를 둘러싼 권력 싸움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묻는 것은 사람이다. 누구를 믿어야 하는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힘을 가진 순간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 화려한 궁궐과 정치적 암투 뒤에서 이런 질문을 던지는 세 작품을 골랐다. 《랑야방: 권력의 기록》, 《경여년》, 《천성장가》다. ▼“사람은 무엇을 지키며 살아야 하나”…《랑야방: 권력의 기록》 2015년 작품 《랑야방: 권력의 기록》은 ‘명대사가 많은 중국 드라마’를 이야기할 때 빼놓기 어려운 작품이다. 7만 적염군과 아버지를 잃은 장군 임수가 병약한 책사 매장소로 돌아와 세력이 약한 황자 정왕을 황위에 올리고 과거의 진실을 바로잡아가는 이야기다. 국내에 공개된 드라마는 54부작으로, 호가와 왕카이가 주연을 맡았다. 겉으로는 치밀한 복수극이고 킹메이커
용인신문 |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믿었던 집이 어느 날 갑자기 감옥이 된다. 현관문은 열리지 않고 창문으로도 빠져나갈 수 없다. 밖에서는 알 수 없는 위협이 가족을 노리고, 냉장고 속 음식은 하루하루 줄어든다. 구조를 기다리며 시작했던 하루는 일주일이 되고, 일주일은 다시 몇 달과 몇 년으로 이어진다. 넷플릭스 영화 ‘라스트 하우스(The Last House)’는 이 단순하면서도 섬뜩한 설정에서 출발해 한 가족이 어디까지 버틸 수 있는지를 끝까지 밀어붙이는 생존 스릴러다. 하지만 이 영화를 단순히 ‘집에 갇힌 가족의 탈출극’이라고만 설명하기에는 아쉽다. ‘라스트 하우스’가 정말 보여주고 싶은 것은 괴물도, 재난도 아니다. 모든 것이 사라진 뒤 마지막까지 사람을 버티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인간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묻는 영화다. 집 안에는 부부와 두 아이, 그리고 오랜 시간 가족과 함께 살아온 노견 한 마리가 있다. 처음에는 가족 모두가 곧 구조될 것이라고 믿는다. 먹을 것도 있고 물도 있다. 며칠만 참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무도 오지 않는다. 시간이 흐를수록 일상은 무너지고 집 안에 있는 모든 것은 생존을 위한
용인신문 | 개봉을 하루 앞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The Odyssey)'가 사전 예매 10만 장을 돌파하며 올여름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예매 시작과 동시에 IMAX 상영관이 잇따라 매진되고 특별관 좌석 확보 경쟁이 벌어질 정도로 관객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다. 흥행을 넘어 하나의 '극장 이벤트'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작품은 단순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아니다. 영화의 원작은 약 2800년 전 쓰인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다.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까지 10년에 걸쳐 겪는 모험을 그린 인류 최고의 귀향 서사다. 거대한 폭풍과 괴물, 유혹과 배신, 신들의 방해를 뚫고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려는 이야기는 서양 문학의 출발점이자 수천 년 동안 수많은 소설과 영화의 원형이 됐다. 놀란 감독은 이 고전을 현대적인 액션 영화로만 소비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장면을 실제 바다와 실제 세트에서 촬영하고, 인공지능(CG)에 의존하기보다 아날로그 촬영 방식을 고집했다. 덕분에 파도가 배를 집어삼키고 거센 폭풍이 몰아치는 장면은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현실감을 선사한다. 시간과 공간을 다
입장료 장벽 없애자 가족 관람객 급증…반딧불이, 여름밤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 용인신문 | 여름밤 놀이공원의 주인공이 롤러코스터가 아니라 작은 곤충이 됐다. 에버랜드가 올해 전면 무료로 개방한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축제'가 개막 열흘 만에 관람객 2만 명을 끌어모으며 새로운 흥행 공식을 만들고 있다. 놀이기구 중심이던 테마파크가 자연 생태 체험을 전면에 내세워 성공을 거두면서 '체험형 콘텐츠'가 여름 관광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반딧불이 축제에는 열흘 동안 2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았다. 가장 큰 변화는 '무료'였다. 그동안 별도 이용료와 예약이 필요했던 프로그램을 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바꾸면서 접근성이 크게 높아졌다. 비용과 예약이라는 장벽을 없애자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 관람객이 빠르게 늘어났다. 올해 축제는 7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여름 시즌 한정으로 운영된다.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로스트밸리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저녁 시간대에 자연 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반딧불이 체험은 단순한 전시가 아니다. 참가자들은 반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