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 조끼를 입은 용인시 체육인들의 땀방울이 2005년 도약을 위한 힘찬 담금질로 이어졌다.
용인시 체육회(회장 이정문)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강원도 설악파인리조트에서 ‘2004 용인시 체육회 워크샵’ 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이정문 용인시장을 비롯한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 신재춘 도의원 및 시의원, 체육회 각 가맹단체 회장, 전무이사 등 체육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의 체육발전과 꿈나무 육성 등에 대한 방안이 쏟아졌다.
사전에 19개 가맹단체로부터 이들이 안고 있는 현안을 서면으로 보고받은 체육회 회장인 이정문 시장은 시민화합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는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건의안에 대한 답변을 했다.
스포츠 분야에서도 해외교류를 통한 자매결연이 활발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테니스협회의 안, 직장 경기부를 확대해야 한다는 궁도협회의 안, 꿈나무 육성 지원금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태권도협회의 안, 전용구장이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는 볼링, 유도, 배드민턴협회 등은 전용구장에 대한 건의안을 제출했다.
이에 이 시장은 주요 시설에서부터 꿈나무 육성기금확대방안에 이르기까지 각 가맹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구 경찰서 부지와 기흥읍 사무소 부지를 시민들을 위한 주차장 시설로 건립할 계획으로 있어 이 곳에 전용구장도 들어설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또 “용인대학교에 ‘예체능고등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에 있어 확정이 되면 꿈나무 육성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이날 자리에서 밝혔다.
이어 체육회관건립에 대한 계획안도 밝히고 ‘스포츠 용인’ 으로 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우현 용인시의회 의장은 “지난해에 이어 2번째 갖는 워크샵이 체육인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한 큰 의미를 담고 있다”며 “선진도시로 발 돋음 하는 용인시가 되기 위해서는 스포츠, 문화의 발전은 꼭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시 체육발전에 앞으로도 선봉장이 돼줄 것”과 “1박 2일 일정동안 알차고 좋은 교류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이정문 시장을 비롯한 체육인들은 강원도 설악산 울산바위까지 2005년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우승을 다짐하는 힘찬 발걸음을 옮겼다.
용인시 체육회는 또 군부대를 방문, 위문품 등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