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강좌로 인기를 얻었던 2004년 하반기 `$$`제 2기 소비자 대학`$$` 이 지난 5일을 끝으로 종강했다.
소비자 대학은 용인YMCA가 올해부터 개설해 상반기 1기생을 배출한 데 이어 이번에 2기 수료생 8명을 배출했다.
수지 풍덕천동에 위치한 용인YMCA소비자고발센터에서 강좌가 진행됐으며 내년에도 이곳에서 3기 소비자대학 강좌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을 마친 2기생들은 "평소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준 것 같다", "분당, 수원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고급 강좌를 가까운 수지에서도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 "소비자 교육을 봉사로 잇고 싶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지 YMCA의 녹색가게 봉사를 통해 소비자 대학을 알게돼 강좌를 들었다는 양향란(42 상현동)씨는 "모르면 손해볼 수도 있는 실생활에 유익한 강의를 들어 매번 강의를 들을 때마다 얻어가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며 "3기 소비자 대학도 수료해 이 지역에서 소비자 상담 등 봉사로 환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기 강좌는 지난달 19일부터 5일까지 총 6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한국소비자보호원과 양혜경 용인여성상담소 소장, 오수환 변호사, 김명?세무사(본사 회장)이 강의를 맡아 소비자들이 쉽게 당할 수 있는 피해와 법률상식 등에 대해 강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