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지역 기업과 시민들의 다양한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월 ‘명사초청 조찬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 용인상공회의소(회장 이병성)는 지난 9일 올해의 마지막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용인지역 상공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전 5기’로 유명한 홍수환 복서사이즈 회장이 강사로 나서 ‘프로정신! 누구에게나 한방은 있다’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내 인생에 가장 어려웠던 때는 챔피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정상에 올랐을 때 이를 지켜내는 것이었다”고 강의를 시작한 홍 회장은 최근 젊은 청년들의 ‘3D업종 기피현상’과 사라져가는 도전정신을 꼬집으며 “무슨 일을 하던 사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홍 회장은 또 “내가 세계 챔피언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덩치가 크거나 힘이 세서가 아니라 상대 선수보다 정신력이 더 강했기 때문”이라며 “절대 포기하지 않고 쓰러질 때 까지 최후의 1분을 버텨내겠다는 정신으로 기업 활동에 임한다면 대한민국은 1등 경제국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회장은 이날 강의에서 한국 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77년 정신’과 ‘프론티어 정신’이 필요하다며 “모자란 것 없이 자란 젊은 층의 각성이 요구되는 시기에 기업인들이 솔선수범해 모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