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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치른 결혼식

용인신문 기자  2004.11.18 1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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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로 살고 있는 회사 직원을 위해 전통혼례를 치러준 회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중앙환경(주) 한석우 사장은 경제 여건으로 20년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아온 직원 이인식(49․ 운학동)씨 부부를 위해 혼례상 차림 및 하객식사비용으로 약 100만원을 지원,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 전통혼례를 치러줬다.

평소에 전통혼례에 관심이 많았다는 한 사장은 “20년간 쌓아온 정 만큼 전통혼례에 가장 어울리는 부부”라고 칭찬하며“끝까지 금술 좋은 부부로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귀례 관장은 "전통혼례가 복잡하고 재미없을 것 같아 보이지만 의외로 재미있다"며 예비부부들의 전통혼례 동참을 권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