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새 옷 사입은 듯한 ‘설레임’

용인신문 기자  2004.11.18 22:04:00

기사프린트

   
 
이제 용인지역에서도 `$$`정구`$$`의 대중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7일 용인시 정구협회(회장 김진희)가 유방동 배수지 내에 인조잔디를 깔고 정구 전용구장 4면을 개장, 선수들과 일반 시민들이 경기 및 연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용인시는 유명 정구선수 출신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제대로 된 정구장이 없어 정구 선수들이나 정구 동호인들이 연습을 하기에는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김진희 회장은 "정구 전용구장이 완공됨에 따라 시민들과 함께 뛰면서 정구 종목을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정구 선수에게는 역량발휘를 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체육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5명의 여자선수와 8명의 남자선수 활동하고 있는 정구협회는 현재 4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년까지 100여명의 회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이달부터 무료강좌는 물론 어린이를 위한 강좌, 주민자치센터 연계해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특히 정구협회 회원 중 여자선수들은 우리나라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선수로 꼽히고 있다. 어머니정구대회, 전국여자정구대회, 아시아 장년 선수권 대회, 레이디스 대회 등에서 상위권을 휩쓴 주인공들이 용인지역에 거주하며 용인시 정구협회를 빛나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또 최고 선수답게 지난 7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초청받고, 원정경기를 펼치며 국제적 감각까지 익혔다.

"시민들에게 알리는 방법 중 하나가 협회의 선수들이 최고의 성적을 내 믿음이 가는 협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입을 모으는 회원들에게는 자신감이 묻어있다.

또 "테니스라켓보다는 가벼운 라켓과 말랑말랑한 공으로 하는 정구는 남녀노소 가릴 것이 없는 종목"이라고 정의하며 시민들에게 신바람나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설레임을 감추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