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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맞춤형 예산편성 시대”

용인신문 기자  2004.11.19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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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실시한 2005년도 예산편성 운영방향 주민설명회. 긴축재정 돌입으로 현재 추진중인 투자사업 마무리와 교통난 해소를 중점적으로 편성된 2005년 예산. 각 분야별 투자비율과 중점 투자사업에 대해 알아봤다. <편집자주>

용인시는 시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확보를 위해 2005년도 예산편성 운영방향 주민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편성 기본방향 등을 제시했다.

시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총 세출규모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대규모 공동주택의 신규분양감소 지방양여금 제도 폐지로 올해 1조 67억보다 10% 감소한 9062억원이다.

◆세입 전망

2005년 예산을 세입과 세출로 나눠보면 일반회계 세입예산으로는 지방세 수입이 3100억원(34%)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세외수입이 2817억원(31%), 재정보전금이 1450억원(16%), 보조금 1609억원(18%), 기타 86억원(1%) 등 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인건비를 포함한 경상예산과 각종 사업비로 6428억원, 특정목적사업 추진을 위한 하수도특별회계 등 10개의 특별회계 예산으로 2634억원이다.

◆분야별 투자사업

교통난 해소를 위한 도로·교통 분야 사업이 3235억원(35.7%)으로 다른 분야와 비교해 가장 비중있는 편성이 이뤄졌다.
주요사업으로는 용인경전철사업 토지매입비로 1269억원, 용인터미널~용인IC간 도로확포장 사업 658억, 수지~신갈간 도로확포장 사업 390억원, 마북~죽전간 도로확포장 200억원 등이다.

전체예산의 21.3%를 차지하는 청소․환경․하수 분야는 내년 5월경 준공 예정인 기흥·구갈 하수처리장을 비롯한 14개 하수처리시설에 1070억원, 하수관거 정비 211억원, 축산분뇨처리시설 200억원 등 이다.

공원․녹지 분야는 모현면 초부리 휴양림 조성 150억원, 수지상현공원 100억원, 용인중앙공원 70억원 등 시민들의 휴식 및 녹지공간 확보를 위한 공원조성에 951억원에 편성됐다.

또한 교육․문화․레저 분야에서는 내년 6월 준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문화복지행정타운 조성 400억원, 공공도서관건립 91억, 용인외국어고등학교 설립 72억, 용인례포츠공원조성 58억원 등 총 897억원(9.9%)이다.

그밖에도 보건·복지 분야는 서북부보인복지회관 건립 50억원, 용인노인복지회관 건립 30억원, 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27억원 등 571억원이 투자된다.

◆ 용인시 재정 지표

전국 234개 경기도 31개를 대상으로 한 2004년도 기초자치단체 주요재정지표 통계에 따르면 용인시는당초 예산규모 8260억원으로 도내 3위(4129억원), 전국 4위(2288억원)로 높은 예산규모를 나타냈다.

또한 재정자립도에서도 83.9%로 경기도 내 5위(57.8%)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채무비율이 낮을수록 재무구조가 좋은 예산대비 채무비율은 전국 85위(9.6%)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택지개발 사업 완료와 부동산 경기가 침체로 신규 재원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경영수익사업으로 현재 81%인 자주재원 비율을 점차 높여 2010년까지 주요 기반시설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