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을 편성하기 전 시민에게 재정운영 기본방향과 주요 투자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참여형 예산편성제도가 도입됐다.
용인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05년도 예산설명회를 갖고, 내년도 세입․ 세출 전망과 재정규모, 분야별 투자비율과 중점 투자사업에 대한 예산편성 방향을 제시했다.
2005년 재정운영 기본방향에 따르면 내년도는 올해보다 예산이 10% 감소해 추진 중인 투자사업의 마무리 위주로 예산을 편성한다. 또한 예산을 편성하기 전 법적․행정적 절차를 준수한 계획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투자계획은 전체 예산액 9062억원에서 도로․교통 35.7%, 청소․환경․하수 21.3%, 공원․녹지 10.5%, 교육․문화․레저 9.9%, 보건․복지 6.3% 순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중점 투자사업은 도로․ 교통 용인경량전철 사업에 1269억원, 청소․ 환경․ 하수 수지외 11개소 하수처리시설에 839억원, 공원․ 녹지 초부리휴양림에 150억원, 보건․ 복지 서북부 노인복지회관 건립에 50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