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하락 대책회의 <사진>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최근 환율 급락과 관련, 지난 24일 도청상황실에서 도내 주요 수출기업 16개사의 대표, 한국은행 경기본부, 대한무역협회 도지부, 경기중소기업 지원센터, 신용보증재단 등 수출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갖고 기업지원대책을 마련했다.
북미시장 유통본거지 공략
경기도 북미통상촉진단, 2216만불 계약
경기도가 중소기업 11개 업체를 구성, 미국과 캐나다지역에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많은 성과를 가지고 돌아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미국의 아틀란타와 달라스캐나다의 벤쿠버 등 북미시장의 유통본거지를 중심으로 통상촉진단을 파견, 상담활동을 전개해 7749만 달러의 상담성과와 2216만 달러의 계약 추진성과를 올렸다.
중저가 위주의 일반매장과 고급제품을 취급하는 딜러형식의 유통망이 확연히 구분되어 있는 북미시장의 중저가 시장은 중국 및 동남아 제품이 점유하고 있으며 고급제품은 선진국들간의 마케팅이 치열히 전개되고 있는 시장이다.
이에 도는 상품성은 우수하지만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업체를 대상으로 KOTRA와 협력하에 사전에 바이어를 섭외, 이메戮?통한 사전상담을 진행케 하고 현지 방문시 계약을 유도하는 밀착지원으로 미국의 고가제품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병원용 링거 주입기를 신기술을 적용해 신제품을 생산한 ‘메인텍’은 바이어로부터 기존 제품을 대체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호평을 받아 향후 미국내 병원관련 딜러들로부터 지속적인 주문이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이를 계기로 북미시장의 틈새시장을 겨냥해 도내 우수생산품을 중심으로 더욱 공격적인 공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외이웃 겨울시름 던다
도, 난방비·급식·무료 독감예방접종 등 지원
계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서민경제는 더욱 쪼들려만 가고, 실직자와 노숙자, 결식아동,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적 약자들에겐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동절기를 맞아 이들 저소득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생활안정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독거노인에 월동난방비 지원=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운데 도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 3만32가구에 대해 3개월(12~2월)간 월 5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또 저소득층 8천900여 가구에 대해 6개월(10~3월)간 가구당 5만8천원의 연탄운반비를 지급한다. (문의 경기도 노인장애인복지과 ☎ 031-249-2562)
◆정부미 할인공급·결식아동 급식지원=정부미 구입을 희망하는 저소득층에 대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동일하게 시중가격(20㎏ 1포대 3만8천260원)의 50% 수준인 1만9천원에 공할 계획이다. 또 겨울방학 중 급식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전원 급식을 지원할 방침이다. (문의 경기도 사회복지과 ☎ 031-249-4314)
◆전기·수도·가스중단 유예=생활이 어려워 전기·수도·가스요금을 체납한 저소득층 가정의 단전·단수·가스중단을 내년 2월까지 유예하고, 영세 사회복지시설 및 독거노인 가구 등의 노후·불량 전기시설을 무료로 점검·보수해줄 계획이다. (문의 경기도 사회복지과 ☎ 031-249-4314)
수출기업 긴급 경영자금 300억원 지원
경기도, 환율급락에 따른 수출기업 지원대책 마련
경기도가 최근 환율급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관내 수출업체 162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24일에는 수출기업 16개사와 한국은행 경기본부, 대한무역협회 도지부, 신용보증재단 ?수출 관계기관과의 대책회의를 거쳐 기업 지원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참석한 수출기업들은 환율 급락에 따른 정부의 대응 미비에 불만을 나타내며 환율정보 제공 및 환리스크 최소화 대책 마련, 신용보증 확대를 통해 기업경영 자금조달 방안 마련,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지원 확대 등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먼저 환리스크 최소화 대책을 위해 경제투자관리실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환율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소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선물환 거래 등 환리스크 관리방법 등을 내용으로 하는 환관리 정보제공 교육을 200여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내달 2일 긴급히 실시키로 했으며, 내년부터는 분기 1회 정기적으로 환율교육을 실시하고 필요시 수시로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신용보증 확대를 위해 매출실적이 없는 기업도 신용장 범위 내에서 1억원까지 신용보증을 해 주고, 매출액 대비 25% 이상 수출하는 기업에 대한 보증사정 한도를 확대하는 내용의 특례보증을 내년 말까지 연장운영하기로 하였으며, 금년 말까지 매출액 대비 총차입금 100% 또는 운전자금 75% 초과 기업?운전자금 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금년도 115억원이던 보증확대를 위한 기본재산 출연금을 내년에는 125억원으로 확대, 총 4500억원의 보증공급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수출기업 긴급 경영자금 300억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한편 도는 수출기업의 시장 다변화를 위해 올해 62억원의 예산을 77억원으로 증액해 전시회 단체참가 및 통상촉진단을 32회에서 40회로 확대 지원하고 전시회 개별참가를 300개사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이들 지원사업은 신규시장을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에 60%이상 집중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정단신>
독감 무료예방접종 실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도내 60세 이상 모든 노인에 대해 12월말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자는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접종 날짜를 문의한 후 방문, 접종을 받으면 된다.
(문의 경기도 보건위생정책과 ☎ 031-249-4358)
내달 1일부터 이웃사랑캠페인 전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05 이웃사랑캠페인’을 펼친다. 이 기간 ‘사랑의 열매’ 달기와 성금 58억원을 목표로 고속도로 톨게이트 동전모금, 사랑의 지로모금, ARS(060-700-1212) 모금 등을 전개한다.
(문의 ☎ 031-225-6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