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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감동의 선율

용인신문 기자  2004.11.26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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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문턱으로 성큼 다가서고 있는 11월의 마지막 수요일에 용인 최초 시립청소년 오케스트라 창단식과 연주회가 개최됐다.

지난 24일 문예회관에서 열린 용인시립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창단 연주회에는 이정문 시장과 이우현 시의장을 비롯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 방문단이 특별히 방문해 창단을 축하하고 연주회를 감상했다.

이날 연주회는 시립청소년 오케스트라 지휘를 맡은 이중엽씨가 직접 곡에 대해 설명하며 60여명의 단원들과 함께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1번’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 4악장 등을 연주했다.

또한 테너 박인수씨와 뮤지컬 가수 전수경씨가 특별히 출연해 우리에게 친숙한 ‘농부가’ 와 ‘뉴욕뉴욕’을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첼로로 큰 두각을 보이고 있는 수지고등학교 3학년 문은혜양이 첼로협주곡 b단조를 협연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연주회에 참석한 1000여명의 관객들은 “드디어 시립오케스트라단이 탄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미 훌륭한 실력을 갖추었지만 앞으로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준비해 자주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