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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 어린이 야구단 창단

용인신문 기자  2004.11.26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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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역 최초로 어린이 야구단이 창단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용인시 체육회 소속 야구협회도 신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2월 4일 창단식을 가질 예정인 ‘용인유소년 야구단’은 용인경찰서 야구단과 용인 드레곤 야구단 등 용인지역 11개 성인 야구동호회를 무료로 가르치고 있는 윤영율 감독이 지도하게 될 예정이다.

용인유소년 야구단은 현재 23명의 용인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이 선수로 소속돼있으며 이들 중에는 타 지역 초등학교에서 선수생활을 해오던 학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감독은 “용인지역은 용인FC의 활동 등으로 축구를 비롯한 유도 등 각종 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지만 인기스포츠인 야구만은 활성화돼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어린이 야구단 창단을 통해 꿈나무 선수 양성과 취미생활로의 야구 활성화를 기대해도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윤 감독은 이어 “시에서도 야구 활성화를 위해 금학천변에 야구전용 운동장 부지를 마련해 주는 등 지원을 해주고 있어 조만간 체육회에 정식으로 야구회를 등록시킬 예정”이라며 야구회 신설계획을 설명했다.

이에 윤 감독을 비롯한 야구회 준비위원들은 오는 4일 용인유소년 야구단 창단식과 함께 ‘ 인 어린이 야구장’개장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유소년 야구단은 또 다음 달 창단과 함께 현대유니콘스 정민태 선수 등 스타급 선수들을 초청해 사인회와 함께 어린이 야구교실 등을 열어 어린이 야구 홍보에 적극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창단과 함께 타 지역 초등학교 야구부를 초청, 친선경기를 가져 야구교류를 통한 실력 향상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인유소년 야구단은 사실상 둔전 초등학교 야구부로 창단될 예정이었으나 야구부 설립을 약속했던 학교측의 일방적인 반대로 창단이 좌절돼 학부모들의 거센 반발을 샀던 것으로 알려져 뒷 배경에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