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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오래 씹어야 오래 산다.

용인신문 기자  2004.11.29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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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이란 누구인가? 여러 가지의 답이 있겠지만 본인에게 기억나는 글은 다음과 같다. “소중한 사람들과 좋은 장소에서 맛있는 식사와 함께 즐거운 담소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바쁜 현대인들은 가족들과 함께 식사 할 수 있는 시간도 많지 않는 것 같다. 본인도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식사하는 경우는 일주일에 2-3회에 그친다. 먹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여유 있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우리들이 음식을 입에 넣고 씹는 횟수는 보통 8-9회, 그보다 적은 사람은 4-5회라고 한다. 음식 씹는 습관이 우리 몸에 주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연구한 결과, 암이나 당뇨병 등 갖가지 질병을 예방하는데 이상적인 횟수는 30번 정도라고 한다. 대충 씹어서 먹는 행위는 치아의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지 않는 것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을 해치고 있다고까지 말할 수 있다.

씹는 작용이 중요한 것은 음식을 씹음으로써 타액이 분비된다는 것이다. 타액은 소화효소 및 면역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건강에 이롭다. 또한 뇌의 작용을 활발히 하여 머리가 좋아지게 한다. 아침을 굶은 사람의 오전 업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