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농협 주부대학, 백기완 특강
용인농협(조합장 배건선)은 지난 3일 올해의 마지막 주부대학 특강으로 통일문제연구소 백기완 소장을 강사로 초청, 강의를 가졌다.
‘통일운동의 원조’, ‘통일일꾼의 1세대’로 지칭 받는 백 소장은 이날 특강에서 ‘우리 겨레의 미인론’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백 소장은 강의에서 우리 고유의 미인유형을 ‘나네’, ‘도란네’, ‘너울네’ 세 가지 유형으로 소개하고 ‘나네’는 언 땅을 치고 일어나는 새싹과 같은 여인이며 ‘도란네’는 어두운 곳에서 주위를 밝게 하는 작은 불빛과 같은 여인, 그리고 ‘너울네’는 길이 없어도, 갈 곳을 찾아 길을 만들어 가는 여인이란 뜻이라고 설명했다.
백 소장은 이어 “우리 고유의 미인론에는 겉모습과 더불어 마음을 바라볼 수 있는 지혜가 담겨져 있고, 이런 지혜를 통해 우리는 자연과 우주와 하나가 될 수 있으며 모두가 조화로울 수 있는 깊은 사상이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우리 고유의 미인론은 혼자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모두와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움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쳤다.
< 강사 소개 >
현 통일문제연구소 痔?
장준하 선생과 함께 ‘백범사상연구소’ 설립
저서 : ‘자주고름 입에 물고 옥색치마 휘날리며’, ‘나도 한때 사랑을 해본 놈 아니오’, ‘그들이 대통령이 되면 누가 백성 노릇을 할까’, ‘통일이냐 반통일이냐’, ‘장산곶매 이야기’, ‘백기완의 통일이야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