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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치아교정의 여러가지 장점

용인신문 기자  2004.12.13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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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에서는 앞니를 아름답게 개선하는 여러가지 치료방법을 알아 보았다. 최근에 자신의 안모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시 되었다. 과거처럼 적당하게 관리하거나 방치하면 사회생활 자체가 문제시 될 수 있다.

본인도 나이 어린 딸이 있는데 옷부터 신발 액세서리에 이르기 까지 모든 것을 자신이 선택하며 특히 친구들과 비교하여 열등감이나 우월감을 느끼기도 한다. 어찌됐던 부모로써 더 많은 관심이 요하는 것 같다.

비뚤어진 앞니를 가지런하게 하는 치아교정이 예뻐지게 하는 기능말고도 치아건강에도 유익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교정치료가 가능한 범위는 치아물림(교합; 한쪽치아 부분은 닿고 다른 쪽은 닿지 않는 경우), 안모 이상(주걱턱, 뻐드렁니, 입술의 돌출), 위아래 앞니 중 한쪽만 심하게 보이는 경우, 영구치가 나올 공간이 부족한 경우, 치아 사이에 공간이 많은 경우 등 이다. 또한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악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발음이 부적절한 경우 등에도 활용된다.

교정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은지 언제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상황에 따라 차이가 난다. 전체적으로 고정성 교정장치를 부착하는 나이는 영구치열이 어느 정?자리잡는 12-13세이다. 하지만 3-5세의 매우 어린 나이에도 악골의 성장 및 유치의 맹출을 유도하는 등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성인의 경우에는 늦은 나이란 없다. 50대나 60대에도 시작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다. 교정치료는 18개월에서 30개월 정도가 소요된다. 교정장치 부착 후 보통 4-6주 만에 한번 병원을 내원하는데 치료 약속을 잘 지키고 청결한 구강상태에서 장치를 잘 유지하면 치료기간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다.

교정 상담을 하려고 병원을 방문하면 치아와 얼굴에 대한 대략적인 임상검사와 문진을 시행한다. 이 후 교정의 필요성이 판단되면 진단준비를 위해 여러 장의 방사선 사진과 카메라 사진, 석고모형 채득을 한다. 후에 의사가 이 자료를 분석한 결과물을 가지고 치료기간, 계획 등을 설명해 주며 환자는 잘 듣고 결정을 하면 된다.

교정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구강의 청결이다. 음식물이 끼기 쉽기 때문에 치실, 치간 칫솔을 이용한 철저한 잇솔질을 통해 잇몸질환이나 충치 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과거에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장치가 주로 이용되었으나 근래는 도재나 세라믹으로 만든 투명한 장치를 이용해 타인이 잘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특별히 사진촬영이나 취직,결혼 등 사회활동에 장애가 거의 없는 방법으로 장치를 치아의 보이지 않는 안쪽 면에 붙여(설측교정) 감쪽같게 교정을 진행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