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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가족과 함께한 선율

용인신문 기자  2004.12.23 1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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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단이 전해주는 캐롤과 경쾌한 클래식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시민들과 아이들의 마음을 즐거움으로 가득 적신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 이중엽) 송년음악회가 지난 21일 여성회관에서 열렸다.

차가운 겨울바람에도 아랑곳 않고 음악회를 찾은 1000여명의 관객들은 53명의 청소년 단원들이 연주하는 비제의 ‘카르멘 서곡’, 안데슨의 ‘나팔수의 휴일’을 비롯한 캐롤 등을 감상하고 특별 출연한 뮤지컬 가수 전수경씨의 ‘뉴욕뉴욕’ 열창에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개그맨 정철규(블랑카)씨가 함께 참여해 어린관객들을 위한 캐롤을 부르고 선물을 나눠주며 한껏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이끌어 내 관객과 무대가 하나로 어울리는 무대로 꾸며졌다.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청소년오케스트라단이 이렇게 훌륭한 무대를 만들어 낼 줄 몰랐다”고 감탄하며 “자녀들과 함께 들을 수 있는 연말음악회로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