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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문학의 결실…성숙미 물씬

용인신문 기자  2004.12.24 1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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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학을 선도하고 순수한 문학동호인들이 모여 만든 용인문학회(회장 김종경)가 종합문학지 용인문학 8호를 출간했다.

해마다 신인상 공모를 통해 시인 소설가 등 우수한 신인을 발굴해내고 회원들의 작품 외에 풍부한 기획물을 다루고 있는 용인 문학지는 200여쪽 분량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이번 용인문학에는 ‘현대문학’이 주관한 <2004년, 현장비평가가 뽑은 ‘올해의 좋은 시’>에 뽑힌 박해람 시인의 ‘칼을 위한 변명’, ‘과수원’과 박경원 시인의 ‘무거운 산’, ‘캡슐에 든 말’이 실렸다.

또한 열린시학 신인작품상에 당선된 조성심 시인의 ‘고개숙인 오후’, ‘달’ 등 4편의 작품과 용인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신승우 시인의 ‘열대어’, ‘코끼리’, ‘산성’도 게재됐다.

이 외 용인문학 8호에는 수필과 논단, 서평 등 다양한 작품들과 글들이 실려 있으며 난처럼 살다간 시조시인 이병기씨를 회고하고 그의 작품을 다시 한번 음미하는 안영선 작가의 기획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