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동 아파트 단지내 부녀회 회원들이 이웃의 정을 키워가는 데 분주하다.
지난 21일은 1년중 해가 가장 짧다는 동지.
이날 신봉동 LG자이 1차아파트 부녀회(회장 이순자)는 1차 아파트 단지내 노인들과 주민들을 초청, 200여 그릇의 팥죽을 대접했다.
아파트 보수공사 관계자들도, 경비원들도 이 곳을 지나가다 한 그릇 팥죽 보시로 찬 속을 녹였다.
이순자 회장은 “동짓날 팥죽의 별미는 무엇보다 나누는 맛”이라며 “이웃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액운을 쫓고 새해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신봉동 LG자이 5차 아파트 단지내 노인회(회장 박재종)에서는 이 곳 최옥태(49) 부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화제다. 입주민간 화합과 단지내 노인들을 위해 고생했다며 감사패를 받은 것. 이와 함께 입주민 일동도 최 회장에게 한해동안 쾌적한 주거환경개선과 입주민들을 위해 노력봉사했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곳 부녀회원들은 단지내 조경을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직접 제작, 준비하는 것은 물론 노인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떡국 등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