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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은 아이큐가 아니라 반복연습”

용인신문 기자  2004.12.27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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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1지구가 한창 입주할 당시인 1995년, 울창한 숲에 둘러 쌓인 쾌적한 주변 환경과 넓은 교육장을 갖추고 풍덕 자동차 전문학원(대표이사 원장 차종복·전국자동차운전전문학원 경기협회장)이 오픈했다.

건설업을 하던 차종복 원장은 업종을 전환, 자동차 학원을 열면서 최고의 학원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했다.

평소에 꼼꼼한 성격의 차 원장은 자동차 학원의 핵심은 강사진과 교육에 있다는 신념으로 경험 많은 강사진을 확보했고, 1:1의 철저한 교육을 시킬 것을 강조했다.

동문 아파트 뒷편에 위치한 풍덕 학원은 오픈 당시부터 80%의 높은 합격률을 보이면서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퍼져 멀리는 대구에서, 혹은 서울 강남에서 단걸음에 달려오는 원생들로 붐볐다.

그때만 해도 자동차 학원의 수는 오늘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고, 부인이 합격하면 남편이 학원에 떡까지 해올 정도로 운전면허 취득에 대해 열광했던 때다.

같은 해 우리나라에 자동차 전문학원 제도가 생기면서 풍덕자동차 학원도 97년 전문학원으로 전환, 99%가 합격의 영광을 안은 명문학원으로 자리했다.

“강사들에게 책임감과 칭찬을 강조합니다. 특히 칭찬은 불가능한 것도 가능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옆 사람 보다 못해도 훨씬 더 잘하고 있다고 칭찬해주면 용기를 내서 더 잘하거든요. 처음부터 못한다고 지적하면 아예 학원에 안나오려고 할 겁니다. 흥미가 있어야 하거든요. 나중에 어느정도 운전에 눈이 뜨였을 때 지적해도 늦지 않습니다.”

역시 높은 합격률에는 차종복 원장만의 노하우가 숨어있는 것이다.

“처음 운전할 할 때는 위축감 때문에 도로는 작아보이고 차는 커보이잖습니까. 아마 누구나 경험했으리라고 봅니다.”

뿐만아니라 수강생들을 차에 많이 태운다.

“반복학습이거든요. 자동차는 아이큐로 운전하는 게 아니라 반복 연습입니다.”

차원장은 강사들을 대상으로 한달에 두 번씩 친절 교육을 시킨다. 풍덕 학원에 들어오는 순간 귀빈으로 대접을 받게 하는 것이다.

오늘날 번창하는 풍덕학원의 이면에는 이런 차 원장의 철저한 경영·교육 마인드가 자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TV와 라디오 등 전파를 타고 있는 풍덕학원.

풍덕 학원은 광범위한 셔틀망으로 성남 분당 전지역과 서울 강남, 사당동 총신대 및 수원, 과천을 커버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새벽반, 야간반 운영으로 수강생들의 편의를 봐주고 있다. 원생 중심의 운영은 풍덕학원 경쟁력의 핵심이다.

항상 수강생을 왕으로 생각하는 철저한 서비스 정신은 자동차 학원의 증가와 인구 감소에 따른 원생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풍덕학원의 명성을 더욱 높게 할 것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