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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소식 562호

용인신문 기자  2004.12.30 2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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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경기도시자 손학규

2005 경기방문의 해…세계적인 행사로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
대망의 을유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해 아침을 맞아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발전, 우리 민족사의 새로운 전개, 그리고 도민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하는 인사를 올립니다.
지난 한해 ‘대한민국호’는 참으로 힘들었지만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SOC 확충, 전략적인 외국첨단기업의 투자 유치, ‘좋은 학교 만들기’, ‘경기영어마을’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였습니다.
2005년은 민선3기 경기도정에 있어서 ‘수확과 결실’의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올 4월 KINTEX가 문을 열고, 초여름에는 LG-필립스 LCD 파주공장이 준공될 예정입니다.
‘2005 경기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평화축전, 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모터쇼, 고양국제꽃바람회 등 세계적인 행사들이 연이어 펼쳐지게 됩니다.
경기도의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올 한해 10년, 20년 후 우리 국민들을 먹여 살릴 기반을 마련하는 일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첨단외국기업의 투자유치와 R&D 인프라 구축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국내기업들의 활력제고와 타 지방과의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낡黴윱求?
광복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우리 경기도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과 남북 정상회담 개최 등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어떠한 형태의 노력도 적극 지지해 나갈 것입니다.
올 한해 우리 경기도는 장애·노령·질병의 고통을 나눠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자활·자립 지원체계를 꾸준히 개선하여 견고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것입니다.
한국국제전시장을 가득 메울 지구촌 손님들의 열기, 밤낮없이 가동될 파주 LCD공장의 불빛, 세계평화축제에서 울려 퍼질 통일의 합창이 대한민국의 새벽을 깨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해일피해 아픔을 나눈다

경기도 의료진 30명 인도 ‘타밀나두’주로 봉사활동

경기도와 글로벌케어가 함께 편성한 ‘경기도 의료진’ 30명이 이 신년초 인도 ‘타밀나두’ 피해지역으로 출발한다. 선발대 2명은 12월31일 오전 인도로 출발했다.
의료진은 의사 9명, 간호사 18명, 기타 자원봉사자 3명등 의료진 3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05년 1월3일부터 2월10일까지 6주간 2주씩 10명이 각각 교대로 인도 피해지역에서 긴급의료 및 방역지원을 펼치게 된다. 의료진은 내과, 외과, 가정의학윷?구성되었다.
경기도는 국 내·외 의료구호 경험이 많은 민간단체의 협력지원을 받아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으로 민간의료 NGO인 『글로벌케어』와 합동으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의료지원 및 방역에 소요되는 경비는 모두 2억7천3백만원이며 이중 2억1천3백만원은 경기도가 부담하고 체제비, 기타경비 6천만원은 글로벌케어에서 부담한다.
이와함께 한국방역협회에서 살충제 400리터, 살균제 600리터등 소독약품 1천리터를 지원한다.
인도“타밀나두”주 는 인도가 IT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세계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곳으로 이번 지진과 해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외국기업 발길 돌릴까 전전긍긍”

수도권 외투기업 입지 관련규정 개정 시급

수도권의 성장관리권역안에서 외국 첨단 대기업의 입지허용기간이 금년 말로 종료됨에 따라 그 동안 경기도가 투자 유치한 외국 첨단기업 중 대기업 규모에 해당하는 업체의 투자이행이 불가능하게 돼 관련규정의 개정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2002년 2월 9일 파주 LG필립스 TFT-LCD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당시 공업배치및공장설립에관한법률(현 산업집적활성화및공장설립에관한법률) 시행령을 개정, 수도권의 邦弱桓?퓻ぞ효【?대기업 규모의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 2001년 12월 31일까지 입지를 허용했다. 그 후 2차례에 걸쳐 입지 허용기간을 연장하면서 금년 말까지 산업단지 입주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까지 적용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관련 규정이 개정되지 않을 경우 경기도가 투자 유치한 외국 첨단대기업 중 TFT-LCD 글라스를 생산하는 일본의 NEG 등 현재까지 산업단지 입주신청서를 접수하지 않은 9개 업체(투자금액 12억4천만불)의 투자이행이 불가능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현재 공장을 착공했거나 준공해 가동 중인 업체의 추가투자도 불가능하게 되며, 투자협상이 진행 중인 업체의 협상진행에도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 동안 경기도에서는 수차례에 걸쳐 산업자원부 등 중앙정부에 관련 규정의 개정을 요청했고, 산업자원부에서는 현행과 같이 25개의 첨단업종에 한해 3년간 입지를 연장하는 개정안을 마련해 관련부처와의 협의를 마쳤다. 그러나 헌법재판소의 수도 이전 위헌판결 이후 신행정수도발전방안과 병행해 검토하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관련 규정의 개정이 지연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만 46개 업체에 16억 4600만 달러의 외국 첨단기업을 유치하는 등 지난 2년간 56개 업체에 123억 5600만 달러의 외국 첨단기업을 유치, 2만5000여명의 직접고용효과의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이를 위해 43만9000평의 외국인투자기업 전용임대단지를 조성했고 문산 당동단지 등 3개의 32만2000평을 추가 조성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에 648억7000만원을 반영했다.
경기도의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에서 수도권의 외국첨단대기업 입지규제를 완화하지 않을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실업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외국 첨단기술 이전을 통한 국내산업구조의 고도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경기도의 노력이 벽에 부딪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유로 확장한다”

개성공업지구 원할한 물류유통위해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지난 28일, 개성공업지구의 원활한 물류유통을 위해 자유로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 지사는 이날 북한을 방문, 경기도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개성공단 시범단지에 입주한 유공압패킹 및 반도체부품 보관용기 생산업체인 (주)에스제이테크(사장 유창근)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기념식 이후 손 지사를 비롯한 남측 관계자들은 (주)에스제이테크 공장 생산라인을 돌아보며 남측 관리자 및 북측 노동자와 악수를 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이후 손 지사는 오찬장에서 행사에 참석한 남측 관계자 및 북측 노동자들과 함께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라는 노래를 불렀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개성공업지구에서의 도내 기업 준 것으로, 경기도의 남북교류협력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부천시 소재 (주)에스제이테크는 앞으로 개성공단에서 유공압패킹 및 반도체부품 보관용기를 생산하게 되며, 내년 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주)에스제이테크 공장은 지난 9월 착공, 총 55억원을 들여 개성공단 시범단지 내 1626평 부지에 연건평 1500평 규모로 3개월여만에 완공됐으며, 현재 북측 근로자 70명과 남측 관리자 10여명이 생산라인에 배치돼 있다.

2만8000평 규모의 개성공업지구 시범단지에는 (주)에스제이테크, 용인전자, 태성산업 등 도내 3개 업체를 비롯해 모두 15개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중 현재 13개 기업이 정부로부터 협력사업 승인을 받아 8개 기업이 공장 건축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15일 주방용품 업체인 리빙아트에 이어 두 번째로 에스제이테크 공장이 이번에 준공됐으며, 나머지 공장들도 내년 상반기 중 모두 완공돼 본隙岵?제품생산에 들어갈 방침이다.

개성시와 판문군 일대에 조성 중인 개성공업지구는 공단 800만평, 배후도시 1200만평 등 총 2000만평 규모로 3단계에 걸쳐 개발될 예정이며, 현재 현대아산과 토지공사가 2205억원을 투자해 오는 2007년까지 1단계로 100만평 부지조성 공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