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강타한 지진 해일피해로 참사를 겪은 남아시아에 전세계의 구호의 손길이 연잇고 있는 가운데, 용인에서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각 단체들의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이정문 용인시장은 대한적십자사 용인시지구 협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용인시 공무원들이 직접 모금한 679만8270원을 적십자 용인시지구에 전달했다.
이날 이정문 이장은 “참사 소식을 접한 이후 피해자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시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며 “조그만 정성이지만 모두가 힘을 모으면 빠른 시일내 상처가 치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성읍 장미마을 삼성래미안 2차아파트 주민들은 오는 14, 15일에 아파트 중앙광장에서 의류와 생필품을 모으기 행사를 개최하고, 아파트 1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해 남아시아로 전달할 예정이다.
추성인(61․여) 부녀회장은 “이번 기회로 돕고 싶지만 도울 방법을 몰랐던 주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