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아이들을 위한 놀이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눈썰매.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눈을 뒹굴고 손이 꽁꽁얼어도 마냥 즐거워하던 아이들의 모습일지 모른다. 겨울방학을 맞아 집안에서 컴퓨터 게임과 TV 만으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눈썰매로 즐거움과 활기를 불어넣어 주는 것은 어떨까. <편집자 주>
초등학생 아이 둘을 키우는 주부 최영미(38․남동)씨는 최근 눈썰매를 타러가자는 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 근처 눈썰매장을 찾아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썰매를 타면서 의외로 어렸을적 ‘비료포대?의 추억’을 회상하며 아이들만큼이나 재밌었다는 최씨는 겨울이 가기전에 몇 번은 더 썰매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겨울철 아이들을 위한 신나는 놀이 가운데 하나는 눈과 얼음위에서 미끌어지는 짜릿한 기분을 느끼는 썰매일 것이다. 비단 아이들만의 놀이만이 아닌 어른들에게도 즐거움을 제공하는 눈썰매. 이번 겨울 인근에 위치한 눈썰매장 눈밭위에서 가족들과 함께 겨울추억을 새겨보자.
■ 에버랜드 스노버스터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는 국내 최대 규모로 이뤄진 총 5개의 눈썰 매 코스와 다양한 볼거리 이벤트로 이뤄진 눈을 주제로한 테마파크다.
지 3만평 규모에 길이 520m, 폭 30m의 국내 최장코스를 자랑하는 ‘스키썰매’와 ‘화이트썰매’, ‘가족썰매’ 등이 마련됐으며, 시속 40~50kmdml 스릴을 자랑하는 ‘스노우봅슬레이’와 유아들을 위한 ‘튜브썰매’ 등이 마련됐다. 특히 유아썰매 지역에는 아이들을 위한 ‘눈 미끄럼틀’ 2개와 ‘미니 봅슬레이’를 신규로 도입했다.
페스티발월드에 입장하면 스노우버스터가 무료(단 스키썰매는 리프트 이용료 5000원)로 이용가능하고, 자유이용권과 연간회원 손님은 스키썰매를 포함해 스노우버스터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스키썰매와 스노우봅슬레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화이트썰매와 튜브썰매, 유아썰매, 가족썰매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오는 2월말까지 운영한다.
(031-320-8660)
■ 한화리조트 눈썰매장
용인시 남사면 봉무리 산 57번지에 위치한 용인프라자 눈썰매장은 슬로프와 부대시설인 스텍코너를 합쳐 5000여평의 규모로 썰매장외에 골프장 등이 있어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그밖에도 콘도 250실과 레스토랑, 커피숍, 노래방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돼 겨울휴식처로 손색이 없다.
용인리조트는 5000여평의 공터에 150m, 폭 80m의 메인슬로프와 길이 30m, 폭 20m유아전용 슬로프를 갖췄다. 공기압을 이용한 놀이기구도 운영한다. 입장료 8000원 균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는 3월까지 80일간 운영한다.
(031-332-1122)
■ 용인민속촌 눈썰매장
대나무 썰매와 볏단 설매 등 전통썰매를 타고 한국전통문화를 느낄수 있는 색다른 눈썰매를 즐길 수 있게 꾸몄다. 어른코스는 길이가 130m, 폭 30m이며 어린이코스는 길이 80m, 폭 25m 코스로 조성했으며 경사도가 13도로 적절히 조정해 스릴을 만끽하면서도 안전한 눈썰매를 즐길 수 있게 조성했다. 특히 눈광장(길이 20m, 폭 25m)을 마련해 유아들이 놀이공간도 확보했다. 각종 놀이시설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됐으며 하루 최대 30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오는 2월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
(031-286-2111)
■ 용인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
양지면 평창리 청소년 수련원 안에 위치한 눈썰매장으로 여름에는 물썰매, 겨울에는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썰매장으로 유명하다.
총 1800여평의 규모로 슬로프 길이는 150m 이며 보드썰매 1000개와 튜브썰매 200개가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운영하며 오는 2월 20일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이용금액은 15세이하는 4000원, 16세이상은 4500원, 25세이상은 5000원이며, 20명 이상 단체는 해당금액에서 500원이 할인하고 있다.
(031-337-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