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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능력 갖춘 자연하천으로”

용인신문 기자  2005.01.14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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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11일 경안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한 ‘경안천 오염하천정화사업’의 정외사업 기본설계 착수보고회를 열고 하천 오염원 제거와 생태공원 설치 등의 사안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총 61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호동∼포곡면 삼계리 환경사업소 앞까지 총 8.7km 구간에 펌프장과 관로를 묻고 지하수를 개발해 하천을 유지하기 위한 용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구간 양쪽 둑에는 친환경 생태호안을 만들고, 18만6300㎡ 둔치에 생태공원과 자연학습원, 산책로 등 주민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곳곳에 인공습지를 조성하고 조류 서식처와 물고기가 다닐 수 있는 어도를 확보해 수질을 개선하겠다”면서 “이번 사업은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제거해 수질을 개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시의원들과 용역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정화사업을 통해 하천 본래 기능인 통수와 자정능력을 갖춘 환경친화적인 자연 하천으로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