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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향토문화 개발 보존”

용인신문 기자  2005.01.14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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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용인문화원의 주인장인 홍재구 원장을 만나 2005년 문화원 사업계획과 용인문화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들어보았다.

△용인문화원의 2005년 계획은
현재 문화원은 매우 협소하고 불편한 위치에 있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애로사항이 많았다. 그러나 8월경 문화원이 행정타운으로 편입되면서 편리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교육, 전시, 문화행사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문화원은 인구100만을 내다보는 용인시의 위상에 맞추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찾을 수 있는 문화원이 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문화원을 객관적으로 올바르게 이끌어 나가기 위해 각 읍․면․동에서 문화위원을 위촉해 보다 폭넓은 견해와 의견을 청취할 것이다.
이외 용인의 문화축제로 자리잡은 포은 문화제나 용구문화제를 보다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준비하겠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문화공연을 기획하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교실 프로그램에도 내실을 더하겠다.

△용인의 문화발전을 위해 가장 주력해야 할 부분은.
현재 용인을 대표하는 문화지로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을 비롯한 박물관 등이 많이 알읒?獵? 그러나 이로 인해 용인에 숨겨져 있는 주요 문화지나 문화재의 발굴 및 자료 수집에 소흘한 것이 사실이다.
용인의 문화발전을 위해서는 기존의 문화지외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처인성지나 서리백자요지 등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문화지를 개발하고 보존하는것에 더욱 주력해야 한다.
또한 용인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대표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만들어 내 용인을 문화의 도시로 부각시키는데 노력해야 한다.
이외 문화원과 예총, 민예총 등 용인의 문화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기관들이 서로 공조하여 보다 다양하고 수준높은 문화행사를 만들어 내는데 힘써야 한다.

△문화발전을 위해 용인시에 바라는 것은.
문화원을 비롯한 문화시설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해 주어 제대로 된 행사를 계획하고 일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시가 문화를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문화단체나 교육단체에 측면지원을 해줘 전문인을 양성하는데 주력해야 하며 행정담당부서나 주무 부서에도 전문능력을 겸비한 담당자를 배치함으로서 제대로 된 지도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민들에게 한마디.
점차 부의 척도로 행복을 추구하는 경향이 짙어지는 것 같다. 우資?선비정신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자부심을 갖고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 행복을 추구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
특히 100만 시민속의 문화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시민들 또한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