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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대책 시급한 용인-수원

용인신문 기자  2000.01.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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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를 축으로 용인시 일대가 2000년대초 수도권 최악의 교통체증지역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이는 주택,인구,자동차등록대수가 수도권에서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여왔고 이같은 추세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수원에서 용인시 죽전3거리를 연결하는 도로가 새로 정비됐지만 죽전3거리 일대는 용인시 수지택지지구에서 쏟아져나온 차량들로 교통혼잡을 빚기 시작한지 오래다.
용인시의 주택수는 97년 6만3천여가구에서 99년말 8만5천여가구((추정치)로 2만2천여가구가 늘었다. 이 바람에 인구는 35만6천여명으로 5만4천여명, 자동차도 10만여대로 1만5천여대나 각각 증가했지만 신설도로는 거의 없다.
더욱이 용인시는 기존 수지택지지구 이외에 경부고속도로 신갈IC에 인접한 동백·구갈·보라택지지구등 각종 크고 작은 택지를 계속 개발하고 있어 오는 2011년이면 인구가 65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동백지구 등의 입주민들도 서울 출퇴근시에는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3년내 경부고속도로의 신갈IC와 판교IC 사이는 출퇴근 시간대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주차장화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문화일보>